‘크로스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마음에 스위치를 켜라
매체명 : FNN   게재일 : 2009-09-28   조회수 : 6490
크로스위치(덴츠 크로스미디어 개발프로젝트팀 지음, 나남)

현대사회는 ‘정보과잉’의 시대다. 소비자들은 필요한 정보는 적극적으로 수집, 공유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정보는 무심히 흘려보내는 ‘정보 방어막’을 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계 제일의 광고대행사 덴츠가 ‘크로스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 한권을 내놨다.

크로스위치(Crosswitch)는 ‘크로스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의 마음에 스위치를 켠다’는 뜻의 신조어다. 이들은 4대 매체를 기반으로 한 광고 캠페인의 틀을 과감히 벗어던지라고 주문한다. 대신 소비자 스스로 정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공유하며, 최종적으로 구매하는 전 과정을 ‘시나리오 설계’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은 사례 중심의 실천서다. ‘우유와 상담하자’ ‘컵누들 프리덤 프로젝트’ 등 10가지 크로스미디어 사례와 캠페인 디렉터들의 인터뷰로 알기 쉽게 개념을 설명한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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