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청] 2022 통영시문학상에 이수명·신철규·유종인·심아진 선정
매체명 : 경남도민일보   게재일 : 2022.08.28   조회수 : 185

통영 출신 문학인 예술혼을 기리고자 만든 통영시문학상 올해 수상자가 뽑혔다.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는 2022 통영시문학상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통영시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시문학상·김상옥시조문학상·김용익소설문학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작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작품집을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뽑았다.

심사 결과 수장작은 청마문학상 △〈도시가스〉(이수명, 문학과 지성사) △김춘수시문학상 〈심장보다 높이〉(신철규, 창비) △김상옥시조문학상 〈답청〉(유종인, 나남) △김용익소설문학상 〈신의 한 수〉(심아진, 강)가 선정됐다.

청마문학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그 밖의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김춘수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 행사와 더불어 10월 4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통영시는 청마 유치환(1908~1967) 시인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자 2000년 청마문학상을 제정했다. 이어 2015년부터는 한국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유치환·김춘수·김상옥·김용익 선생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뽑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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