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태평양의 발견과 근대 조선 · 101 한국사
매체명 : 연합뉴스   게재일 : 2022.07.28   조회수 : 93

태평양이 상상 속 공간이 아니라 현실의 바다임을 알게 되는 '발견' 과정과 그 의미를 분석한 책.

 

책은 '개항' , 외국과 통상을 할 수 있게 항구를 개방해 외국 선박의 출입을 허가한다는 것이 근대화의 시작을 넘어 광대한 태평양으로 향하는 바닷길을 연 역사적 사건이라고 본다.

 

저자는 개항기를 중심으로 근대 세계가 어떻게 구성됐는지, 당시 조선은 어떠했는지 다양한 자료로 살핀다.

 

특히 동서양의 지도, 당대 조선인과 외국인이 남긴 기록을 총망라해 당시 사람들이 태평양의 개념을 알게 된 경위, 태평양이 우리 역사의 무대로 들어오게 되는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한국 근대사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태평양의 의미를 폭넓게 다뤄 시선을 끈다.

 

나남출판. 448. 2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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