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평범한 수집가의 특별한 초대
매체명 : 매일경제   게재일 : 2022.07.11   조회수 : 58

스스로 '아마추어 수집가'라고 말하는 그는 진품과 가품을 가릴 줄 모르던 시절 겪은 각종 시행착오부터 고미술 상인과 전문가들을 만나며 안목을 키우기까지 에피소드를 생생히 들려준다.저자만의 특별한 감상법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는 주인에게 몇 번씩 찾아가 떼를 써서 산 청자를 가슴에 품고 몇 달 동안 만지고 본다. 조선백자 술병과 술잔을 챙겨가 좋은 친구와 약주를 나누기도 한다.

딱딱한 설명보다는 왜 우리 고미술을 좋아하는지 솔직하게 표현한 설명이 돋보인다. 특히 공들여 촬영한 300여 장의 컬러 사진을 보면 마치 미술관 전시실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남. 444쪽. 2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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