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코리안 미러클6: 한국의 경제질서를 바꾼 개혁, 금융실명제` 발간보고회를 개최했다. KDI의 `코리안 미러클`은 한국 경제 발전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한 정책 담당자들에게 정책 수립 과정과 소회를 직접 듣고 책으로 남기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된 여섯 번째 단행본은 금융실명제를 주제로 강경식·홍재형·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강만수·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등의 경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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