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남출판], 2015-11-17, 보건의료계-법조계 융합, 전문 정책연구센터 개소
매체명 : 데일리팜   게재일 : 2015-11-17   조회수 : 853
의약계 등 보건의료계 현안과 정책을 둘러싸고 많은 논란과 도전과제가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법학과 융합시켜 정책 방향성과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 연구센터가 개소했다.

초대 센터장에는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자 심사평가원장을 역임했던 강윤구 교수가 맡았고, 의약계와 간호계 인사들이 다수 전문연구위원에 포함됐다.

오늘(17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CJ법학관 라베르타스홀에서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보건의료법정책연구센터(HeLP, Healthcare, Legal & Policy Center) 출범식이 열렸다.

이 연구센터는 보건의료 분야의 법과 정책에관해 실무와 이론, 산업의 복합적 관점과 관련 학문분야를 융합시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학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문 분야는 법학을 비롯해 의학, 약학, 간호학, 보건학, 생명과학 공학, 정보과학을 모두 포괄한다.


초대 센터장은 강윤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전 복지부 차관, 전 심평원장, 전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가 맡았고, 명순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전국교무처장협의회장)가 부소장에 임명됐다.

운영위원에는 강암구 우송대 교수(전 건보공단 상임이사), 권태정 단대약대 교수(전 심평원 감사, 전 서울시약사회장), 김상봉 고대 공공행정학부 교수, 이민석 고대 식품공학과 교수, 이상훈 고대 바이오공학부 교수, 장성옥 고대 간호대 교수, 차진아 고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천병철 고대의대 교수가 맡았고, 김린 고대의대 교수와 조상호 나남 대표이사가 고문직을 수용했다.

전문연구위원에도 유관기관과 보건의료계 인사들이 다수 포진됐다.

김준래 건보공단 변호사와 변창석 심평원 변호사, 김현욱 심평원 변호사, 박정연 전 심평원 상임이사, 윤석준 고대의대 교수(심평원 기획이사), 정혜주 고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정홍기 건보공단 법무지원실장, 최상은 고대약대 교수, 최재욱 고대의대 교수, 주진아 고대 간호대 교수, 서문경애 고대 간호대 교수, 설근희 고대 간호대 교수, 송준아 고대 간호대 교수, 신현호 한국의료법학회장이 포함돼 각각 역할을 맡는다.

연구센터는 앞으로 다학제 융합으로 국내외적 시각을 넓히고 정책을 새롭게 개발하거나 개선방향을 마련하는 각종 연구와 교육, 컨설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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