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숨], 2015-05-07, 해녀 중의 해녀, 우도 해녀
매체명 : 한겨레   게재일 : 2015-05-07   조회수 : 1107
“2012년 봄, 고창선 할머니는 당신이 그렇게 좋아하던 바다에서 천초작업을 하던 중 숨을 거두셨다.(사진은 사망 이틀 전에 촬영한 것)

(…) 제주 해녀 가운데서도 우도 해녀들은 가장 강인하기로 소문나 있다. (…) 우도의 여성들은 태어나자마자 글보다 물질을 먼저 배운다. 인터뷰 결과 평균 예닐곱 살 때 수영을 시작해서 17~19살에는 본격적인 직업군으로 생활전선에 나선다. 그렇게 바다로 뛰어든 이후 그녀들은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일한다.”(60~61쪽)

물숨-해녀의 삶과 숨
고희영 지음/나남·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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