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평가의 총합이다. 이들 이해관계자가 가진 해당 기업 정보의 양을 전부 합치면 100%에 가깝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평판이다. 조각난 퍼즐을 끼워 맞춰 완성체를 만들 듯이 이해관계자들의 인식을 끼워 맞추다 보면 기업의 실체를 알 수 있다.” 프롤로그 中

“평판은 물리적 실체가 없는 무형자산이지만 평판의 형성과 소유가 미래에 경영상의 효익을 창출해 내는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양도 가능성이라는 자본의 근본적 속성을 충족시킨다.” p29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시간은 기업의 것이 아니다. (중략) 과거 위기관리를 위한 골든타임이 48시간이었다면 현재는 실시간이다.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기업에게 좋은 평판 구축은 기업의 생사를 결정하는 보험이 될 수 있다.” p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