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2

김준엽 지음

판매가(적립금) 25,000 (1,250원)
분류 나남신서 1928
판형 신국판
면수 506
발행일 2017-07-15
ISBN 978-89-300-8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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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25,000

일제 강점기에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던 저자 김준엽은 일본군을 탈출하여 청년시절을 중국 유격대와 중경임시정부에서 보낸 민족해방운동가이다. 광복 이후에는 중국에 남아 동아시아 역사를 연구하였으며, 1949년 귀국하여 평생을 학계에 몸담은 역사학자이자 교육자이기도 하다.

 

《장정(長征)》 시리즈의 제1ㆍ2권 《나의 광복군시절》(上ㆍ下)은 저자가 목격한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활동상을 통해 일제하의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조명한 회고록이다. 대륙의 말발굽 속에서 광복을 위한 학병과 임시정부, 광복군의 투쟁사이자 피로 쓴 한국 현대사이며, 우리 독립운동사의 대기록이다. 개인의 단순한 체험담에 그치지 않고 당시 중국대륙 및 세계정세의 변화와 임시정부의 활동 등 관계기록을 방대하게 고증하는 체험적 현대사 저술로 평가받아, 제28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하였다.
 
저자는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옳게 연구하고 그것을 현대사의 주류로 앉히기 전에는 우리의 민족사(民族史)가 올바르게 되지 않는다고 확신하였다. 그래서 ‘이 조그마한 수기라도 우리의 민족사를 정립하는 데 모래 한 알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붓을 들었다’고 고백한다. “현실에 살지 말고 역사에 살라”는 저자의 말은 《장정》 시리즈 전반에 흐르는 올곧은 신념이다.

 

증보판 머리말   7

머리말   11

 

제7장 우리의 임시정부   27
       1.중경의 감격   27
       2.대한민국 임시정부   52
       3.내가 만난 임정요인   79
       4.중경생활 3개월   119
       5.이범석 장군과의 만남   153

 

제8장 서안의 광복군 제2지대   167

       1.서안으로 비행   167
       2.광복군 제2지대   176
       3.이범석 장군의 부관   181
       4.민영주와의 결혼   201

 

제9장 일본의 투항과 국내 정진   209
        1.국내진입 준비완료   209
        2.뜻밖의 일본 조기투항   216
        3.국내로 정진   220
        4.여의도 비행장에 착륙   225
        5.산동성 유현에 불시착   241
        6.다시 서안으로 귀환   248

 

제10장 학계를 선택   255
        1.상해로 가다   255
        2.이청천 광복군 총사령관의 부관   273

 

제11장 일본 투항 직후의 국ㆍ공 관계   291


제12장 동방어전의 전임강사 생활   299
        1.가르치며 배우며   299
        2.중국 최근세사 연구   305
        3.중경의 반소 학생데모   312
        4.아내의 장정   320

 

제13장 양자강을 내려가다   329
         1.중경에서 남경으로   329
         2.양자강 위에서 40일   332
         3.장강 하류지역의 역사성   341

 

제14장 남경생활   355
         1.강의와 독서   355
         2.국립중앙대학 대학원 진학   364
         3.중국서 만난 이승만 박사   369
         4.내전 속의 국ㆍ공 관계   374

 

제15장 천진ㆍ북경 방문   379
         1.병으로 일시귀국   379
         2.천진ㆍ북경 답사   383
         3.조국의 품에서   397

 

제16장 중국 국민정부의 패퇴   413
         1.어둠의 그림자   413
         2.소주와 항주 답사   420
         3.국부군의 몰락   425
         4.귀국 길에   432

 

제17장 다시 출국   439

 

제18장 홍콩ㆍ광동 방문   445
          1.홍콩   445
          2.광동 답사   455

 

제19장 대만 방문   467
         1.대만과 중국 대륙   467
         2.장개석의 마지막 항쟁   479

 

제20장 장인과 함께 귀국   483
          1.그리운 조국아!   483
          2.아! 백범 김구 선생   492

 

참고서명   496

김준엽 연보   498

지은이 ㅣ 김준엽(金俊燁)

한국사회에서 드물게 존경할 만한 원로인 김준엽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평안북도 강계에서 태어났다. 일본 게이오대학 재학 중 학도병으로 징집되어 중국 전선으로 투입되었다가 탈출, 중국유격대에 가담하고 중경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에 참가하면서 항일 민족해방투쟁의 한가운데서 청년시절을 보내게 된다.

해방 직후 광복군 국내정진군의 일원이기도 했던 그는 독립운동가들을 따라 귀국하지 않고 중국에 남아 학자의 길을 걷게 된다. 1949년 귀국하여 고려대 사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36년간 고려대에 몸담으면서 아세아문제연구소장과 총장을 지냈다. 아세아문제연구소에서 연구하며 펴낸 《한국공산주의운동사》(김창순과 공저)는 그의 필생의 노작이자 우리시대 명저 중 하나로 꼽힌다.

퇴임 이후에는 사회과학원을 설립하고 한중 학술문화 교류에 힘썼으며, 파란만장한 한국 현대사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녹여낸 회고록 집필에 정진하여 광복군 시절부터 시작되는 《장정(長征)》시리즈 5권을 펴냈다.

2011년 6월 7일 향년 92세로 별세하여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4묘역에 안장되었으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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