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란 소설 징비록 1

이번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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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나남창작선 04810
판형 신국판
면수 448
발행일 2012-06-30
ISBN 978-89-300-0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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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다!!
 

420년 전 오늘, 조선을 무너뜨린 것은 일본이었을까?

 

일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임금, 권력다툼에 빠진 신하들,

굶주림에 떠도는 백성들…

 

모두가 버린 나라 조선을 일본이 가지려 한다!!

 

1583년 풍신수길은 분열됐던 일본을 통일하고 대륙침략의 야욕을 실현하려 조선침략을 꾀한다. 예전 고려·원 연합군이 일본을 공격할 때 조선과 일본 사이에 위치하여 큰 피해를 당한 대마도에서는 조선-일본의 전쟁을 막고자 가짜 일본사신을 조선에 보내 ‘일본에게 명나라로 가는 조공 길을 내주지 않으면 전쟁이 일어날 것’(假道入明; 가도입명)이라며 경고한다. 그러나 조선조정에서는 당쟁과 내분으로 경고를 무시하고 일본은 이러한 혼란을 틈타 1592년 수십만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에 침입한다. 뒤늦게 전쟁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 선조는 전쟁에 대비하려 허둥대지만 관리들은 도망가고 의지할 곳 없는 백성들은 뿔뿔이 흩어지면서 일본군은 너무도 쉽게 조선을 잠식해간다. 선조는 서울의 궁을 버리고 의주로 몽진하며 명에 사신을 보내 구원을 요청한다. 절망적 상황에서 유성룡의 추천으로 전쟁에 뛰어든 이순신은 옥포해전을 필두로 승전보를 올리고 전국 곳곳에서 의병들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칼과 글

 

왕사(王使), 그 수수께끼                   

 
 

시(詩) 없는 연회

 

대마도의 운명

 

가미카제

 

무쿠리 고쿠리

 

조선왕을 데려오라

 

도주의 죽음

 

왕사 다시 오다

 

200년의 숙제

 

미물이 변하여 사람이 되다

 

조선인 왜구

 

군왕의 적개심

 

불운의 천재 정여립

 

불운의 천재 송익필

 

헌부지례(獻俘之禮)

 

통신사(通信使)

 

가도입명(假道入明)

 

사직지신(社稷之神), 이순신을 기용하다

 

폭풍은 다가오는데

 

동원령(動員令)

 

전쟁, 드디어 닥치다

 

토붕와해(土崩瓦解)

 

망국의 간성(干城)들

 

경당문노(耕當問奴) 

지은이 ㅣ 이번영
 

전북 부안 출생.

 서울대 문리대 졸업.

 경기고교 등 서울시 교직 종사.

 저서로는 소시민의 사유적 진실을 그린 수필집《거기에 섬이 있다》,

 실존의 향기가 서린 독특한 스타일의 스토리 에세이집《신혼여행》,

 사랑의 한 근원을 천착한 대표문제소설《고향》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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