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저자 외 가나다 순)
주경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시사학회 회장, 서울대 중세르네상스연구소 및 서울대 역사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유럽 근대사의 여러 분야를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히스토리, 해양사 등으로 관심분야를 넓혀 연구하는 한편, 일반대중에게 역사학을 소개하는 교양서적도 다수 출판했다. 저서로《대항해 시대》(2008),《문명과 바다》(2009),《문화로 읽는 세계사》(2015),《마녀》(2016),《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2017) 등이 있다.
서경호
서울대 문리과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동아시아언어문명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인문대학 및 자유전공학부에서 30년간 강의하다가 2017년에 퇴직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산해경연구》(1996),《중국문학의 발생과 그 변화의 궤적》(2003),《중국소설사》(2004)가 있다.
이경우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응용공학과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고 포스코 석좌교수이다. 서울대 철강연구센터장 및 신소재공동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철을 포함한 금속의 제련에 관해 연구하면서 많은 학술논문을 발표했고, 철강 제련에 관련된 저술에 참여했다. 제련기술의 발전에 대한 연구과정에서 재료가 만들어온 문명에 관심을 두고 있어 ‘문명’ 강의에 참여했다.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2006년 서울대 교육상, 2016년 한송엽 공학교육상을 수상했다.
장대익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을 공부했고,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생물철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초학제 교육AI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본성을 화두로 하는 ‘인간 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생물철학과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일본 교토대 영장류연구소에서는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연구했고, 미국 터프츠대 인지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다. 진화이론뿐만 아니라 기술의 진화심리와 사회성의 진화에 대해 연구해 왔다. 저서로《다윈의식탁》(2015),《다윈의서재》(2015),《다윈의정원》(2017),《울트라소셜》(2017) 등이 있고, 역서로는《종의 기원》(2018) 등이 있다. 제11회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경구
서울대 인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사학과에서 수학했다. 외무부에 근무했고 해군 장교로 병역을 마쳤으며 일본에서 장기 현지조사를 수행해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강원대 인류학과, 국민대 국제학부를 거쳐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국제이해교육학회장, 한국이민학회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공동체로서의 회사》(1995),《세계의 한민족: 아시아ㆍ태평양》(1996) 등의 저서,《시화호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1998),《인류학 민족지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2012)등의 공저가 있고《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2006),《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2003) 등을 책임 편집했으며《문화인류학의 역사》(1994),《현대 육군의 개혁》(2001),《국경을 넘는 방법: 문화, 문명, 국민국가》(2006) 등을 공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