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ㅣ 이정은 李定恩
소설가. 1989년 〈월간에세이〉에 수필로 초회 추천받고, 1991년 〈월간문학〉신인문학상에 단편 〈부화기〉가 당선되어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1994년 첫 소설 《시선》을 출간한 이래 가정주부로 창작에 몰두하면서 간결한 문체와 삶의 시련과 고통에서 길어낸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평단의 주목과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소설집으로 《시선》, 《불멸의 노래》, 《하얀 여름》, 《세 번째 기회》, 《세상에 말을 걸다》등과 장편소설로는 《너의 이름을 쓴다》, 《신화는 계속된다》, 《태양처럼 뜨겁게》, 《블루 인 러브》, 《웰컴 아벨》, 《매혹》, 《그해 여름, 패러독스의 시간》이 있다. 공저로 《한ㆍ중 정예작가초대소설집》등이 있다.
2009년 한국문학비평가협회상, 2011년 만우박영준문학상, 2012년 아시아문학상 우수상, 2012년 들소리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