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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정국의 조선,
기억을 잃은 남자는 자신이 누구인지 찾기 위해 몸부림친다.
빈틈없는 서사와 숨 막히는 스릴,
단도처럼 짧게 찌르고 도망가는 관능의 문장들.
김용희 소설〈해랑〉!
밀정과 고등계형사와 유학생 지식인,
배신과 모략과 변절이 판을 치던 일정 때의 기억,
그 어두웠던 검은 기억이 당신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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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7
1부 도망자 해랑 17
2부 13년 전의 일 87
3부 살인 혐의 107
4부 조선예악원 머슴아이 137
5부 조선인 밀정 179
6부 추악한 사건 203
7부 위험한 정념 237
8부 도취와 살육 267
9부 어둠 속의 인물 285
10부 낙랑클럽 331
11부 쫓기는 자, 쫓는 자 363
12부 뜻밖의 재회 387
13부 심문실 안의 괴물 405
14부 예술의 자유 429
에필로그 473
작가후기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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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ㅣ 김용희(金容羲)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다. 1992년〈문학과사회〉로 문학평론가 등단,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을 수상한 바 있다.
2009년〈작가세계〉가을호,〈꽃을 던지다〉로 소설 등단, 첫 장편소설〈란제리소녀시대〉(2009)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 선정,〈수염 난 여자 이야기〉(2011)로 농어촌희망문학상 소설대상 받다. 장편소설〈화요일의 키스〉, 소설집〈향나무 베개를 베고 자는 잠〉등이 있다.
현재 평택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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