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국모 마리아 테레지아

오영옥 지음

판매가(적립금) 재판준비중
분류 나남신서 04920
판형 4*6판
면수 302
발행일 2009-12-25
ISBN 978-89-300-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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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의 계자황, 18세기 합스부르크 왕가 시대
 
 이 책은 독일과 스위스 등지에서 25년을 머물며 서양사를 공부한 저자가 직접 자료를 채집해서 엮어낸 기록으로서의 전기이다. 그 중 오스트리아 빈은 호프부르크 왕궁과 쇤브룬 궁전, 카푸치너 영묘 등 오늘날까지도 “18세기 합스부르크 가문”이라는 유례없는 대서사를 기억하는데, 당대 유럽 역사의 중심에 서있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시계를 되감는 저자의 작업은 동일한 공간을 거닌 후대의 역사학도라면 어쩌면 예정된 일일 것이다. 그렇다면 갑작스런 부황제의 죽음으로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하루아침에 가문을 상속받고 여황제로 등극한 마리아 테레지아가 꺼져가는 가문의 불씨를 되살리고 전 유럽에서 인정받는 통치자로 거듭나기까지 걸린 4반 세기를 조명한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무엇을 묻고 답을 얻을 수 있을까? 
 
∙ 머리말
 
∙ 제1장 합스부르크 가문의 상속녀(1717-1736)
1. 꺼져가는 가문
2. 마리아 테레지아
3. 프란츠 슈테판
4. 결혼
 
∙ 제2장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시대(1736-1765)
1. 즉위
2. 프로이센 왕국과 프리드리히 2세
3. 프란츠 슈테판의 황제대관
4. 국내개혁
5. 외교혁명
6. 7년 전쟁
 
∙ 제3장 가정생활
1. 황제부처
2. 자녀들
3. 장남 요제프
4. 마리아 안토니아(마리 앙투아네트)
5. 프란츠 황제의 서거
 
∙ 제4장 미망인 시절(1765-1780)
1. 요제프와 공동통치
2. 폴란드 분할과 바이에른 왕위계승전쟁
3. 마리아 테레지아의 최후
 
∙ 후기
∙ 연표
∙ 참고문헌
∙ 찾아보기
∙ 약력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양 근현대사 및 스위스사 민족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 괴팅겐(Goettingen) 대학과 스위스 프리부르그(Frieburg) 대학에서 수학했다. Lizentiat 학위 및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숭실대, 장신대, 덕성여대에서 문화사를 강의했다. 주요 저서로는 《종교개혁 이후의 독일 교회사》(편저)가 있으며《폭력에 대항하는 양심》과 《체스, 아내의 불안》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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