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산책

한상철 지음

판매가(적립금) 18,000 (900원)
분류 나남양서 양서 79
판형 신국판
면수 384
발행일 2009-12-15
ISBN 978-89-300-2079-4
수량
총 도서 금액     18,000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추천하는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80선]에 선정 (2010.7.12)
 
《논어》는 공자의 사상과 정신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공자와 제자들을 비롯해 그 시대 사람들의 담론을 정리하여 놓은 책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일반적으로 공자와《논어》가 많이 왜곡되어 알려져 있다. 그것은 조선왕조가 유교를 국교로 하였으나 근세에 와서 맥없이 일본에 망하여 근대화가 뒤진 원인을 공자가 거의 다 뒤집어 쓴 데서 연유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왜곡된 공자사상과《논어》의 내용을 바로 알리려고 온 힘을 기울였다. 필자는 공자사상과《논어》에 인류가 나아갈 방향과 길이 함축되어 있다고 확신하면서 공자와《논어》에서 새로운 모색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인성을 찾고 인간중심의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공자와《논어》는 살아서 빛을 발해야 한다.
- 머리말에서
▪ 머리말  5
▪ 일러두기  9
제1장 공자의 인간적 면모  15
제2장 공자의 이상  97
제3장 정치사상  171
제4장 리더십  245
제5장 경제사상  281
제6장 호학과 교학사상  311
제7장 새로운 모색  337
▪ 참고문헌  369
▪ 찾아보기: 용어  371
▪ 찾아보기: 원문  377
▪ 저자 약력  383
한상철(韓尙澈)

강원도 횡성에서 출생하여 원주 중, 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원주 진광중, 대성 중, 고 영어교사로 봉직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Investment Negotiation Course를 수료했으며 강원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다.
1971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시 행정고시(10회)에 합격하여 노동청.상공부 사무관, 상공부 법무담당관, 강원도 기획담당관, 화천.횡성군수, 이북5도청 사무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과장, 내무부 편성운영과장, 강원도 삼척,동해,원주,속초 시장을 역임하다가 지방자치에 대한 확신으로 출마를 위하여 명예퇴직하였다.
1995년 지방선거 및 1996년 국회의원 선거에 차점 낙선하고, 1998년 내각책임제를 신봉하여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제2기 민선원주시장에 당선되어 4년간 열정을 바쳐 봉사하였으나 2002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바람으로 낙선하였다. 틈틈이 강원대, 상지대, 연세대 강사 및 객원교수로 출강하기도 하였다. 공직을 그만둔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통일기반조성을 위하여 열정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2005년《논어》와 공자를 만난 후부터는《논어》를 비롯한 동양철학에 매료되어 유학과 노장철학공부, 서예 및 문인화 공부의 즐거움 속에 살고 있다.
저서로《시민행정론: 시민활동의 전개와 행정》(법문사, 200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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