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철(韓尙澈)
강원도 횡성에서 출생하여 원주 중, 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원주 진광중, 대성 중, 고 영어교사로 봉직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Investment Negotiation Course를 수료했으며 강원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했다.
1971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재학시 행정고시(10회)에 합격하여 노동청.상공부 사무관, 상공부 법무담당관, 강원도 기획담당관, 화천.횡성군수, 이북5도청 사무국장, 대통령비서실 민정과장, 내무부 편성운영과장, 강원도 삼척,동해,원주,속초 시장을 역임하다가 지방자치에 대한 확신으로 출마를 위하여 명예퇴직하였다.
1995년 지방선거 및 1996년 국회의원 선거에 차점 낙선하고, 1998년 내각책임제를 신봉하여 자유민주연합 소속으로 제2기 민선원주시장에 당선되어 4년간 열정을 바쳐 봉사하였으나 2002년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바람으로 낙선하였다. 틈틈이 강원대, 상지대, 연세대 강사 및 객원교수로 출강하기도 하였다. 공직을 그만둔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통일기반조성을 위하여 열정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2005년《논어》와 공자를 만난 후부터는《논어》를 비롯한 동양철학에 매료되어 유학과 노장철학공부, 서예 및 문인화 공부의 즐거움 속에 살고 있다.
저서로《시민행정론: 시민활동의 전개와 행정》(법문사, 200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