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본 한국현대사 현장1

김인수 지음

판매가(적립금) 20,000 (1,000원)
분류 나남신서 04900
판형 신국판
면수 480
발행일 2009-07-15
ISBN 978-89-300-8408-6
수량
총 도서 금액     20,000
지구촌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놀랐고, 1997년 IMF 금모으기 때도 온 국민의 동참에 놀랐으며, 2002년 서울월드컵 때 수백만 명의 거리응원에 놀랐다. 세계가 놀랐던 건 열심히 응원하면서도 폭력사태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태안 기름유출사건 때도 백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여 기름때를 벗겨내는 등의 봉사활동, 그런 건 다른 나라에선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다. 10만 명이 넘는 촛불집회 때도 애국심에서 참여했던 마음, 이것들이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자 에너지이다. 우리나라가 남북분단, 6.25전쟁의 비극과 보릿고개, 4.19혁명, 5.16군사정변,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산업화와 민주화, IMF의 고통과 좌절을 극복하고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활짝 열어놓으며, 백범의 높은 문화국가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 책이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머리말 / 5
 
제1장  ‘질곡과 극복의 한국현대사 현장’ 키워드      13
1. “한국정부, ‘대한민국 통합임정’ 출발점” / 15
2. 한반도는 일본 때문에 분단됐다 / 41
3. 독도, “미국 이중태도, 한, 일 분쟁 빌미제공” / 58
4. 청(淸) 전성기 ‘만주 간도 조선 땅’ 명기, 프랑스, 영국지도 발굴 / 81
5. 1997년 IMF체제, ‘경제주권 상실’ / 91
 

제2장  김구(金九) 편             99
1. 일제, 해방공간 가장 큰 영향력 ‘민족지도자’ / 101
2. 송진우 “임정사절 파견, 자주독립 실력 연합국 설득” 요청 / 117
3. 임정 국내 첫 국무회의, “국가방향 제시 없어 실망” / 125
4. 김구, ‘반탁운동 진두지휘, 집권대열 탈락’ / 131
5. “김구 올바른 민족주의 노선, 배워야 할 교훈” / 139
6. 미소 냉전 본격전개, 한반도 분점선택 / 149
7. “남북분열 저지, 민족지도자 참모습 되찾아” / 159
8. “통일조국 제단에 육신바치겠다” / 167
9. “가야만 해. 38선 베고 죽을망정 가야 돼” / 175
10. 김구, ‘한반도 냉전분단 저지, 온몸 안간힘’ / 184
11. 남북협상 공동성명, ‘분단 막기 역부족’ / 193
12. 남북통일의 꿈, 동족 흉탄에 좌절 / 199
 

제3장  이승만 편         211
1. ‘유엔 창설회의 반소 반공외교 중점, 임정 타격’ / 213
2. 정읍발언, “남북분단 단초”―“독립정부 불가피” / 220
3. “권력에 대한 이승만 집념, 상식초월 절대적” / 228
4. 정부수립, “살아있는 몸 살려, 죽은 편 살리기 꾀해야” / 238
5. 우남, “카리스마적 권위주의자, 반민특위 무산” / 246
6. “국보법, 60년간 한국사회 실질지배” / 254
7. “농지개혁 단행, 자본주의 기반조성” / 261
8. 6 25전쟁, ‘남한 풍전등화 위기, 이승만 통치기반 강화’ / 269
9. “한미방위조약, 북한 일본겨냥 양수겸장” / 289
10. “제네바회담 결렬, ‘남북통일’ 멀어져” / 296
11. 사사오입(四捨五入) 개헌, 영구집권 독재 / 301
12. 이승만, “일 군국주의 팽창위협 항상 경계” / 307
13. “미 군사원조 의존, ‘세계 4대강국’ 허세” / 315
14. 이승만 언론탄압 혈안 몰락재촉, “사필귀정” / 323
15. 조봉암 사법살인, ‘미-이승만 절연 계기’ / 331
16. “4.19혁명 정신, 공동체 이상지향” / 337
17. “이승만, 경무대 비서에 책임전가 가장 추악” / 348
 

제4장  김일성 편           355
1. 북한, “우리가 떠안아야 할 반쪽 역사” / 357
2. 소련 “홋카이도 공동점령 무산, 남북분단 결정” / 363
3. 신의주 사건, “민족진영, 공산세력 결별” / 369
4. 고당, “우리 운명 우리가 결정, 신탁통치 끝까지 반대, 감금” / 375
5. 토지개혁, “김일성 가장 큰 승리자” / 381
6. 스탈린 ‘김일성, 박헌영 면담, 김 지지’ / 389
7. 북한 “48년 2월 창군행사, 사실상 국가건국 알려” / 397
8. 스탈린, ‘50년 3월 30일 김일성 방소, 남침 최종승인’ / 405
9. 6. 25전쟁, ‘인간성 상실시대, 인간 사냥터’ / 417
10. 김일성 유일지도체제 확립, 경제 괄목성장 / 433
11. 국가예산 30% 이상 국방비 투입, 경제성장 한계 / 441
12. 미, 중 강권 ‘7. 4남북 공동성명’, 박정희, 김일성 통치체제 강화’ / 447
13. 6. 25전쟁 재발 조짐, 김정일 승계확정 / 455
14. 김일성 “92년 남북정상회담 염원무산, 아쉬워” / 463
15. 김일성 “경제실패에 김정일 불신, 국정 직접 챙기다 과로사” / 471
김인수(金仁洙)
김인수는 1953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언론홍보전공)을 졸업했다. 1980년〈경인일보〉에 입사해 정당, 국회, 청와대 출입기자로 근무했다.〈경인일보〉정치부장, 편집부국장을 거쳐〈인터넷 사상계〉편집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터넷 언론매체인〈사상타임스〉(sasangge.kr) 대표기자를 맡고 있다.
1989~1990년 기자협회 편집위원,
1991.10 남북총리회담 평양취재기자,
1996~1997년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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