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방법론

스티븐 톨레슨 지음 한상만, 임헌우 옮김

판매가(적립금) 29,000 (1,450원)
분류 나남신서 94600
판형 4*6배판
면수 323
발행일 2009-06-15
ISBN 978-89-300-8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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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29,000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있어 감성적이고 주관적인 면이 중요할 때도 있지만 그것은 객관적․합리적․방법론적인 고민과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미디어의 발달과 전달되는 정보의 양이 폭발적으로 늘어남과 동시에 디자인이 적용되는 분야와 범위도 함께 늘어났다. 정량화되고 획일적인 디자인보다는 콘셉트와 주제에 가장 적합한, 그리고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디자인이 요구된다.
이 책의 원서 Soak, Wash, Rinse, Spi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톨레슨 디자인사가 지난 10년 이상 세월 동안 진행해 왔던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정리해서 출판한 것이다. 여기에는 디자이너들이 가져야 할 원론적인 원칙과 방법에 대한 내용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각각의 프로젝트들을 특유의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론으로 진행하면서 이것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다이어그램들은 톨레슨사가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어떤 방법과 순서로 이해하고 시각적으로 재해석했는지를 한눈에 보여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을 접할 때는 단순히 디자인회사의 포트폴리오를 보는 관점뿐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진행시켜 나갔는지 그 방법과 과정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그렇게 한다면 디자인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길잡이를, 프로 디자이너들에게는 논리적 사고와 과학적 접근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스티븐 톨레슨(Steven Tolleson)
치코(CHICO)의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미술,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1984년 자신의 디자인 회사를 설립하고, 지금도 여전히 다지인작업을 즐기고 있는 톨레슨 디자인 스튜디오의 CEO이자 디자이너. 디자인을 시작하기 전에 정원사, 신발염색, 요리사, 판매원, 비디오 배달부 등 여러 가지 직업에 종사했으며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한 이후 세계 유명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 책의 원제인 Soak, Wash, Rinse, Spin에서 보여 준 특유의 디자인 프로세스와 방법론은 국내외 디자인 전문회사와 디자이너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다.
 

<편역자 소개>
한상만
미국 시애틀 퍼시픽 대학에서 비주얼 아트(그래픽 디자인)를 전공했고,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위스콘신 대학의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프롤롱갤러리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전과 UCAA디자인컴페티션을 수상했다.
 

임헌우
디자인학 박사. 디자이너이자 교육자. 북아티스트. 디자인회사의 크리에이티브디렉터를 거쳐 지금은 계명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 전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타이포드로잉전을 포함한 6번의 개인전을 가졌고, 프랑크푸르트 북페어를 비롯해 독일, 일본, 중국, 인도 등의 국가에서 단체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국내 단체전에 참여했다. 아이디어와 상상력이 미래를 여는 오프너라는 생각으로 삼성전자, GS홈쇼핑, MBC플러스 등 수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상상력과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특강을 해 오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1년 넘게(정치, 사회부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나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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