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준 칼럼집 : 대한민국 되찾기

배인준 지음

판매가(적립금) 18,000 (900원)
분류 나남신서 1200
판형 크라운 변형
면수 464
발행일 2007-06-05
ISBN 978-89-300-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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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18,000
해 제
2006년 참언론인대상과 2007년 삼성언론상을 수상한 배인준〈동아일보〉논설주간이 이 쓴 10여 년간의 칼럼들을 모아 엮었다. ‘민감한 현안을 피해 가는 비겁함은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저자의 서슴없는 비판과 직언은 통쾌함과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출판사 서평
2006년 참언론인대상과 2007년 삼성언론상을 수상한 배인준〈동아일보〉논설주간이 쓴 10여 년간의 칼럼들을 모아 엮었다. ‘민감한 현안을 피해 가는 비겁함은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는 저자의 서슴없는 비판과 직언은 통쾌함과 속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코드’의 허구를 벗겨내다
지금의 참여정부를 흔히 ‘코드정치’라고들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코드정치를 시대에 역류하는 것으로 전제하고 말로는 선진화를 외치지만 사고는 여전히 80년대 운동권 시절에 머물러 있는 현 정부를 통렬히 비판한다. 과격한 듯 보이기도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정부의 모순된 정책을 직설적으로 꼬집어내는 저자의 칼럼은 답답한 체증을 풀어주는 듯 시원하다. 잘못된 것에는 고언을 감내하고 ‘나라의 정통성, 정체성, 꼭 지키고 발전시켜야 할 가치관은 되찾아야’ 하기에 ‘대한민국 되찾기’라는 이름으로 그간의 칼럼을 되짚어 본다.

대한민국의 방향키가 되고자…
“정치, 안보,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명분만 앞세운 비현실적 비실용적 행태를 망설이지 않고 비판했다. 권력과 맞서는 일, 누군가를 비판하는 일이 때로는 피곤했지만 ‘국리민복’(國利民福)이라는 잣대를 버릴 수는 없었다.”
1부 ‘21세기에 길을 잃다’에는 2003년 8월에서 2007년 4월 FTA에 관한 칼럼까지, 가장 첨예하게 부각되는 현안들에 대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써낸 칼럼들을 모았다. 특히 경제부분에서 노무현 정부를 향한 일관된 논점의 비판과 고언이 돋보인다.
2부 ‘길이 아니면 버리라’에 담겨 있는 칼럼은 기명칼럼 외에 동아광장, 데스크칼럼, 오늘과 내일, 횡설수설 등에 기고했던 칼럼들이다. 기명칼럼보다 좀더 다양한 주제로 정치, 경제, 사회의 전반적 모순을 꼬집는다.

제1부 21세기에 길을 잃다
제2부 길이 아니면 버리라
 
1952년 경북 선산에서 태어나 경북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동아일보〉사건기자 시절 신군부의 언론검열에 반대하다 해직되었고,
4년 뒤 복직해 신동아부,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기자, 동경특파원 지국장,
경제부장, 논설위원, 편집부국장 국장대우, 수석논설위원, 논설실장을 지냈으며,
현재는〈동아일보〉논설주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이다.
서울언론문화상(서울언론인클럽 1995년), 동아대상(동아일보 1996년),
한국참언론인대상(논설부문, 한국언론인연합회 2006년),
삼성언론상(논평 비평부문, 삼성언론재단 2007년)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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