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성공 장관론

김호균 지음

판매가(적립금) 14,000 (700원)
분류 나남신서 1012
판형 신국판
면수 318
발행일 2004-03-05
ISBN 89-300-801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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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14,000
이 책의 첫번째 특징은 장관의 임면행태에 대해 전두환 정부부터 김대중 정부까지 20여년동안 23개 각 부처에 재임했던 장관 381명 전체를 대상으로 접근하는 연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부처의 거의 모든 전직 장관들을 연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접근한 이유는 장관론에 대해 항간에서처럼 불쑥불쑥 단편적 사실을 알리는 것보다는 ‘일반화된 사실이나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한국행정의 생산성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은 필자가 노태우 정부부터 김영삼 정부, 김대중 정부에서 재임한 장관 27명을 직접 만나 표준화된 면접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비구조화 면접을 보완적으로 실시해, 이들로부터 장관이 성공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한지를 심층적으로 면담한 내용을 정리한 데 있다.
- 머리말 중에서

* 역대 장관 381명 왜 바뀌었나
언론인 출신의 저자가 21세기 정부 경쟁력의 핵심을 ‘장관’으로 파악하고 장관 임명과 직무수행에 관련된 현실적 문제를 분석하고 이의 개선을 위한 현실적 정책 대안을 제시한 책. 이를 위해 저자는 전두환 정부부터 김대중 정부까지 20여년간 23개 부처에 재임한 장관 381명을 대상으로 임명기준과 경질사유를 광범위하게 조사, 장관의 10명당 7명이 업무능력과 무관하게 정치적 기준에 의해 임명되고, 경질됐다고 분석했다.
장관의 임면이 정치적 논리로 좌우돼온 우리 정치 현실을 객관적이고 수적인 분석으로 증명했다는 점이 이 책의 최대 미덕이다. 이어 저자는 이같은 현실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직 장관 27명을 대상으로 한 직접 심층 면접을 시도했다. 저자는 장관 후보군 인사 파일의 과학적 작성 등 장관 임명전에 거쳐야 할 절차를 강조한 뒤 전문성 국제감각 균형감각 등을 디지털 시대 장관의 자질로 제시했다.
최현미기자
- 문화일보 (2004. 3. 11 목)
책을 펴내면서

제1장 서론:장관이라는 자리는 왜 중요한가
1. 디지털 시대 전문행정
2. 이 책의 구성

제2장 한국 장관의 일반속성:장관, 그들은 누구인가
1. 역대 장관의 임명 전 경력
2. 역대장관의 출신지역
3. 역대 장관의 경력배경과 출신지역의 함수관계
4. 경력배경·출신지역과 소속부처와의 관계
5. 역대 장관의 재임기간

제3장 한국 장관의 임명기준
1. 대통령의 장관 임명기준
2. 정부별 분석
3. 부처별 분석
4. 민간인 정부·군출신 정부 비교

제4장 한국 장관의 경질사유
1. 분석의 전제들
2. 전체 장관 381명 분석
3. 정부별 분석
4. 부처별 분석
5. 정부별·부처별 비교
6. 출신지역과 경질 사유
7. 경력배경과 경질사유
8. 경력배경·출신지역과 경질사유
9. 민간인 정부·군출신 정부 비교

제5장 한국 장관의 임명기준·경질사유 관계
1. 전체 장관 381명 분석
2. 정부별 분석
3. 부처별 분석
4. 경력배경별 분석
5. 출신지역별 분석
6. 임명기준과 경질사유에 따른 재임기간

제6장 성공장관·실패장관의 특성
1. 분석을 위한 전제
2. 속성변수

제7장 장관직무의 성공적 수행조건:
전직 장관 27명과의 심층면접을 중심으로
1. 장관 임명 전 절차에 대한 논의
2. 디지털시대 성공장관 조건:개인적 요인변수와 환경적 요인변수들
3. 장관직무에 영향 미치는 기타 변수들

제8장 고위공무원이 평가한 역대 성공장관:
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정부 11개 부처를 중심으로
1. 들어가는 글
2. 부처 장관 평가
3. 소결

제9장 결론 및 정책적 함의
1. 분석결과 요약
2. 시사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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