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성과 상 - 여성커뮤니케이션 연구총서⑤

한은경·이동후 공편 지음

판매가(적립금) 16,000 (800원)
분류 나남신서 994
판형 신국판
면수 430
발행일 2003-09-25
ISBN 89-300-3994-4
수량
총 도서 금액     16,000
이 책은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가르치는 교수와 관련 연구소의 박사를 중심으로 뜻을 모아 엮었다. 페미니스트의 시각이 무엇인가를 비롯하여 커뮤니케이션과 여성, 테크놀러지와 여성, 수용자가 미디어를 어떻게 소비하는지, 미디어산업 내에서의 여성은 어떠한지에 대해서도 논하고 있다. 그리고 미디어텍스트인 드라마, 뉴스, 광고, 영화 및 인터넷에서의 성은 어떠한 모습과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이슈가 되는 다양한 주제를 섭렵하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고 14장으로 구성되었다. 1부는 '미디어와 여성 큰 그림 그리기', 2부는 '미디어 생산하기와 소비하기', 3부는 '미디어 들여다보기', 4부는 '이슈 돌아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부의 제목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듯이, 각 부의 논리적 구성은 우선 미디어와 성에 관한 큰 그림을 그린 후 작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였다.
1장은 대표적 페미니스트 이론을 살펴보면서 젠더의 개념 및 가부장적 젠더 이데올로기가 미디어의 운용과 작동에 어떠한 방식으로 개입하고 있는지를 논하였다. 그리고 2장은 우리 사회의 기반으로서 자리잡은 가부장제와 여성에 대한 인식을 통해 언어에 반영된 성차별 양상을 살펴보았고, 3장은 기술의 발달과 젠더 문제를 다양한 페미니스트 시각에서 검토하였다.
4장과 5장은 미디어 소비의 문제를 다루었는데, 4장은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여성의 미디어 이용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5장은 여성 수용자의 일상생활 속에서 매스미디어 수용이 갖는 의미를 각가 탐구하였다. 6장은 미디어 조직의 인력구조와 인력분포의 특징을 제시하며, 그것이 성차별적 메시지의 지속적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7장은 드라마와 여성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하는 드라마의 구조적 특성에 주목하였고, 8장은 뉴스보도 속의 성차별이 어떠한 방식으로 일어나는지를 논하였다. 9장은 광고 속의 여성과 남성 이미지와 여성의 몸을 어떻게 상품화하고 있는지, 10장은 영화 속의 여성의 이미지와 영화언어가 어떻게 가부장적 성격을 갖는지 각각 살펴보았고, 11장은 사이버공간에서의 성차별과 성별 바꾸기, 인터넷포르노 등을 페미니스트 시각에서 검토하였다.
한편 12장은 순정만화의 특성과 여성과의 관련성에 대해, 13장은 여성 팬덤이 갖는 사회적 위상과 그 문화에 대해 각각 검토해 보면서 여성이 향유하는 미디어문화의 성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14장은 미디어와 여성운동에 대한 두 가지 시각과 미국의 여성운동과 한국의 여성운동에 대해 검토하였다.
1부 미디어와 여성 큰 그림 그리기
- 페미니스트 시각과 미디어 / 박정순
- 커뮤니케이션과 여성 / 김세은
- 페미니즘, 기술, 그리고 여성의 삶 / 이동후

2부 미디어 생산하기와 소비하기
- 미디어 이용과 성 / 최선열
- 미디어 이용과 성 / 나미수
- 미디어조직과 성 / 박소라·전경란

3부 미디어 들여다보기
- 텔레비전드라마의 여성들 / 김훈순
- 텔레비전뉴스와 여성 / 김선남
- 광고와 성 / 한은경
- 영화와 여성 / 이수연
- 인터넷과 성 / 목진자

4부 이슈 돌아보기
- '순정만화'와 여성 / 노수인
- 팬덤문화와 여성 / 박 경
- 미디어와 여성운동 / 안정임
prev next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