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와 대중소비문화

스튜어트 유엔 지음 최현철(고려대) 옮김

판매가(적립금) 재판준비중
분류 나남신서 611
판형 신국판
면수 208
발행일 2003-09-05
ISBN 89-300-3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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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유엔의 저서 를 번역한 책. 이 책에서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광고의 본질이 무엇이며, 이들이 수행하는 역할이 무엇인가를 비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산업화 과정 속에 나타난 사회통제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광고가 어떻게 이용되었고, 그 결과 대중소비문화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1920년대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번역하고 있다.
이 책은 비록 20여 년 전에 발간된 비교적 오래된 책이지만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유용하다. 광고주는 물론 전문 광고인과 연구자에게 광고와 사회, 대중문화를 총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이론틀을 제시한다는 점, 광고를 사회적 산물로 인식하게 도움을 준다는 점, 광고를 매일 접하는 일반인에게 광고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개인적 의미를 파악하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광고와 대중문화 형성의 주체로서 유익한 광고와 그렇지 못한 광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게 해준다는 점 등이 이 책의 유용성을 말해 준다.
제1부 광고는 사회적 산물
- 소비주의라는 새로운 세계관이 탄생하였다. 소비주의는 오늘날 미국이 이 세상에 선사한 가장 위대한 사상이다. 소비주의의 핵심은 노동자와 대중을 단순히 노동자 또는 생산자로만 보지 않고 소비자로 간주한다. 노동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주고, 그들에게 더 많은 것을 팔고, 더욱 번영한다는 논리이다.

제2부 소비의 정치 이데올로기
- 미국의 대기업들은 사회주의가 목표하는 것, 즉 모든 사람들을 위해 의식주를 생산하고 있다.

제3부 아빠와 엄마, 아이들 : 현대적인 일상생활을 향하여
- 새로운 형태의 결혼에 기초한 가정을 이해할 때 비로소 물질 문화가 가지고 있는 힘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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