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집중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한 정책정보를 여러 개의 국가싱크탱크들을 통해 획득해 왔다. 이어서 사회분야 정책정보 생산에도 다양한 국가싱크탱크들을 설립하여 운영하여 오고 있다. 그 결과 현재는 42개의 국책연구기관 외에도 위원회 형태의 싱크탱크 등 다양한 싱크탱크를 운영해 오고 있다. 대통령 자문정채기획위원회도 그 중의 대표적 형태의 싱크탱크로 볼 수 있으며,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범정부적인 산·학·연·정의 정책자문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정운영의 '큰 그림'을 그리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