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건전한 중산층 시민들이 중심이 되고 그들의 의지를 전문지식인들의 전문성을 통해 이 사회에 실현하고자 하는 시민단체이다. 6월 민주항쟁의 주역이었던 중산층 생활인들이 시민사회의 주역으로서 계속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자각 위에 헌법의 기본정신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성숙한 수준으로 실천하고자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가 출범하였다. 이 때문에 '바른사회을 위한 시민회의'와 비전@한국'은 시민운동단체와 전문지식인 싱크네트라는 조직적인 성격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중산층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과 발족과정의 연계성으로 인해 상호 긴밀한 관계에 있는 연대단체의 성격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