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밤에도 눈을 감지 못한다

조태일 지음

판매가(적립금) 재판준비중
분류 나남산문선 30
면수 209
발행일 199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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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재판준비중
이 책은 저자 조태일이 지난 30여 년 동안에 냈던 일곱 권의 시집과 두 권의 시론집에서 못다한 말들을 모아 에세이풍으로 다시 꾸몄다.

모두 4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는 서정성이 짙은 고백적이며 회상적인 글, 2∼3부는 문학에 관한 글, 4부는 사회 비평성이 짙은 글들로 채워졌다.
1부 ― 침묵과 염불, 아버지와 나/겨울에 자라는 동심/벨벳치마의 여선생님/추억의 바닷가/가을에 오시는 어머니/가을은 내 시의 어머니/버들개지 밑으로 물이 흐르면/시인은 밤에도 눈을 감지 못하다/가을과 어머니와 나/멋갈스런 삶과 멋갈없는 삶/어느 스승에 대한 추억/억불산에서 띄우는 엽서/2부 ― 어린조카의 죽음과 내 시의 출발/유년시절의 체험으로 국토를 껴안고/ '태안사'에서 '가거도'까지/모래·별·바람·민중/천상병 시인에게/전직 시인이란 괴로움/진달래도 피면 무엇하리/내 시 제목들에 대하여/꿈꾸고 나서 쓴〈아침선박〉/해남 땅끝의 깻잎 향기/이문구라는 사람/〈모처녀전상서〉와〈원주의 달〉/3부 ― 이땅, 모조리 망월동이 아니냐/짧은 시들의 향연/농민의 땅은 농민에게/어머니해방, 여성해방, 인간해방/여성해방 문학의 지평이 보인다/4부 ― 어느 양상군자의 쪽지/사투리와 한국병/복성거사와 일해거사/늦가을 단상/나가라 다 나가라/오렌지족과 돈의 문화/사월과 오월의 길목에서/정치구호는 구호뿐인가/그날의 함성, 내가 겪은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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