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구조와 변동

박길성(고려대) 지음

판매가(적립금) 14,000 (700원)
분류 나남신서 66
판형 신국판
면수 474
발행일 1996-09-25
ISBN 89-300-7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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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14,000
새로운 문명사의 도래에 대한 세계 지성들의 예감은 본능적이라 할만큼 예민하며, 이들이 그려낸 역사발전의 새로운 서사를 향한 개념도(槪念圖)는 다채롭고 화려하다.

근대국가 형성 이후 수세기 동안 지배적 담론으로 그 위용을 과시해온 모더니티의 담론이 이 시대에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시대진단이 나오고 있다. 모더니티의 역사적
질곡이 남겨놓은 갈등과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인식의 전환과 출구 찾기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현대사회의 구조와 변동에 관해 지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구자들을 위해 만들었다.
즉 현대사회의 흐름을 몇 가지의 담론으로 정리하고, 현대사회의 이슈를 천착하면서, 이 시대 사회상(社會像)의 원형과 변형을 도감하고 있다.
이 책은 전환기적 불확실성으로 통칭되는 현대사회를 정확히 인식하는 하나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서론 : 현대사회의 이해(박길성)/위르겐 하버마스 : 의사소통사회(김종길)/니클라스 루만 : 중심없는 사회(김종길)/울리히 베크 : 위험사회(김영호)/다니엘 벨 : 정보화 사회(김원동)/글로벌 사회(박길성)/후기 자본주의사회의 국가와 정치(박형신)/다두제적 민주주의와 경제민주주의(김철규)/후기 산업사회와 서비스 산업(류승호)
/이행하는 사회주의사회(조한범)/현대사회의 계급과 문화실천(현택수)/현대성과 섹슈얼리티(현택수)/포스트모더니즘의 문화적 파장(유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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