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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빈센트 프라이스(Vincent Price)와 그의 스승인 도널드 로버츠(Donald Roberts)가 프라이스의 Public Opinion(1992)과 Handbook of Com
munication Science(1987)에서 공동집필한 부분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의 저본이 된 책들은 언론학분야에서 끊임없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개념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는 Communication Concept 시리즈의 하나로 출간되었던 책으로, 이 때문에 다른 개론서에 비하여 비교적 난해하게 씌어졌으나, 한 개념을 아주 조직적으로 관찰하고 있는 점에서 과거에 출간되었던 이 분야의 어떤 책보다도 값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프라이스는 책에서 계몽철학시대로부터 여론의 개념이 어떻게 형성되기 시작하였는가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그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러한 작업은 특히 고전적 민주주의 이론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었던 '공중'(public)이라는 개념에 특별한 관
심을 기울이게 한다. 공중의 개념에 관한 역사적 변천을 살펴본 후에는 20세기 들어와서 많이 사용되었던 심리학적 개념인 '의견' (opinion)과 유사한 다른 개념들을 분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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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제 1 부 여론의 이해/머리말/여론의 제문제/공중의 개념 정의/의견의 개념화/여론과정의 개념화/여론조사와 언론보도/제 2 부 미디어와 여론형성과정/여론의 개념화/개인적 차원의 의견/집단적 차원의 의견/조직적 차원의 의견/사회적 차원의 의견/미디어 영향력 연구의 방향/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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