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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으로 민영화의 열풍이 불고 있다. 공기업의 민영화는 우리 경제에서 주요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경제개발과정에서 정부주도로 육성된 대규모 공기업이 이제는 민간에게 이양되어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와 관련하여 이 책의 저자는 우리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경쟁가능한 모든 제조업과 서비스'는 당연히 민영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수반되는 여러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공기업의 민영화에서의 핵심적 과제는 실제 기업을 누가 지배하는가에 있으며, 이러한 지배구조의 문제가 해결되면 성공적인 민영화정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제시한다. 나아가 사회주의권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일 후 예상되는 북한기업의 민영화문제도 다루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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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과 기업구조/공기업의 역할과 민영화/공기업의 현황과 민영화 정책/민영화 사례의 국제비교/북한기업의 민영화 방향/소유구조와 경영 성과/소유구조와 지배구조의 국제비교/전문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지배구조의 설계/새로운 소유구조의 탐색 : 종업원의 지분참여/민영화를 위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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