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희 장편소설-하늘빛 유혹 (1,2권)

조양희 지음

판매가(적립금) 재판준비중
분류 나남창작선 39
면수 252
발행일 199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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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재판준비중
이미 화제를 모은《도시락 편지》과 평화방송에서 매일 아침 방송되는 '행복이 가득한 곳에서' '행복쪽지'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조양희 씨의 장편소설이다. 1권〈이브의 섬〉, 2권〈사랑은 말처럼 가다〉에서 저자는 성(性)이 활짝 개방된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세대들이 부딪히게 되는 미혼모 문제, 마약문제, 오렌지족, 이와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수많은 문제들에 하나의 유혹으로 이 소설들을 내놓고 있다.

꿈많은 유학생들의 사랑과 아픔이 와이키키 해변과 하늘빛 파도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 소설은 저자가《겨울외출》로 문단에 등단한 이후 쓰는 첫 전작 장편소설로서 몇년의 스튜어디스 생활에서 느낀 실화(實話)를 중심으로 흥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제인과 해인 이 두 자매를 저자는 단지 하늘빛 유혹에 빠져드는 여자, 끼있는 여자의 단순한 몸부림으로만 보지 않는다. 자신의 운명을 자기 스스로 개척해 나가고 진실된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애인으로 그려내고 있다.

〈초판발행 : 1993년 12월 20일/1권 : 252면, 2권 : 268면/각
권 값 4,500원〉
각권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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