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원 시집-아무나 사랑하지 않겠다

박순원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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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나남시선 42
면수 115
발행일 199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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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사회풍자 시집.

박순원의 시는 사람을 웃게 한다. 이 웃음은 세상의 모습이 처음부터 숨기고 있는 비틀림에서 비롯된다.
그의 시는 우습게 생긴 세상의 모습을 들추어 보여준다. 그의 방식은 이미 형성된 세상의 단단한 모습을 비켜서 공격한다는 점에서 풍자라고 할 수 있으며, 단단해서 우스꽝스런 세상의 일부로 스스로를 흔쾌히 포함시킨다는 점에서 또한 해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설:이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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