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경력 5년 안팎의 젊은 기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느낀 이야기를 묶은 자기보고서. 5共 시절 대학을 다녔고 6共이 시작될 무렵 언론에 발을 디딘 30대 초반의 기자 14명이 정치부·사회부·외신부·조사부·사진부 등으로 나뉘어 취재 보도현장에서 맛봤던 고뇌와 환희를 솔직하게 털어 놓고 있다.
기사를 쓰거나 방송을 하면서 젊은 기자들이 껴안은 고뇌는 무엇이며 언론사에 입문하기 전의 꿈과 희망이 때로는 좌절되고 때로는 극복되어 결국 현실로 남는 것은 어떤 모습인지 등의 젊은 기자들의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