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막강한 2인자
제갈량: 떠돌이 영웅을 황제로 만든 책사계의 지존
사마의: 모욕도 모략도 웃어넘긴 ‘버티기’의 고수
2. 장자방의 후예들
순욱: 주군의 마음속 한끗을 용납지 못했던 조조 진영 책사의 맏형
곽가: 조조가 가장 사랑했던 참모
노숙: 깊이 생각하고 멀리 내다본 통 큰 신하
방통: 못생긴 외모 때문에 저평가됐던 우량주
3. 주군을 잘못 고른 탁월한 신하들
진궁: 조조와의 잘못된 만남
원소의 모사, 전풍과 저수: 정확하게 판단한 죄로 버림받은 비운의 신하들
가후: 삼국지 최고의 처세술과 책략의 달인
4. 자기를 망치는 기술
예형: 독설과 궤변의 상징이 된 나체 시위의 원조
공융: ‘미스터 쓴소리’ 천하기재
양수: 주군의 마음을 읽은 죄로 죽임당한 계륵 같은 재사
허유: 주군을 친구로 여겨 죽음에 이른 모사
마속: 읍참마속의 주인공
양의: 실무능력이 뛰어난 소인배의 말로
5. 주군보다 빛난 유아독존형
여포: 재능과 인품의 엇박자로 추락한 ‘본투비 슈퍼스타’
주유: 본격적인 삼국시대를 연 적벽대전의 영웅
관우: ‘신’의 자리에까지 오른 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