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름이 힘이다

신영무 지음

판매가(적립금) 18,000 (900원)
분류 나남신서 1884
판형 신국판
면수 327
발행일 2016-12-19
ISBN 978-89-300-8884-8
수량
총 도서 금액     18,000

법무법인 ‘세종’의 창립자이자 ‘바른사회운동연합’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가 살아온 삶의 여정과 가치관을 자서전에 진솔하게 담았다. “이 땅의 젊은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와 경험을 전해야겠다는 의욕”에서 집필했다는 저자의 말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감이 느껴진다. 저자는 변호사로서 뚜벅뚜벅 걸어온 길, 그리고 그 길에서 온몸으로 겪은 체험을 차분히 들려준다. 나아가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사회운동가가 되기로 결심한 철학을 나눈다.

 

담담한 묘사로 이어지던 삶의 마디와는 대조적으로 저자의 신념이 드러난 후반부의 글은 단단하다. 저자는 “가장 큰 힘은 올바름에서 나온다”(Right makes Might)고 강조한다. 이 문장에는 우리는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올곧은 신념이 담겼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올바른 사회를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다짐과 믿음이다.

 

머리말 올바름이 힘이다 5


제1부 충청도 촌놈, 사법시험에 도전하다

벽촌의 막내 15

서울 유학길에 오르다 37

혼란기의 대학생활 49

세 차례 사법시험 도전 59

군법무관 시절, 결혼하다 67

 

제2부 더 넓은 세상으로

유학의 뜻을 품다 95

고생과 보람이 교차하던 유학 시절 103

학업에 몰두하다 123

뉴욕에서 실무를 익히다 139

유학 시절의 뒷이야기 151

 

제3부 로펌의 신화를 만들다

변호사 개업 161

세종의 출범 175

세종의 도약과 치열한 경쟁 219

사회정의와 윤리 그리고 보람 231

변호사의 바른 길과 사회활동 239

 

제4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다

나라발전연구회의 창립 259

도전과 포기 그리고 아픔 263

제46대 대한변호사협회장 271

세종을 떠나다 299

바른사회운동연합의 창립 303

 

신영무 약력 326

지은이 ㅣ 신영무(辛永茂)

신영무 바른사회운동연합 상임대표는 1944년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서 출생했다. 서울고, 서울법대를 나왔고 제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군법무관을 거쳐 대전지방법원과 홍성지원에서 2년간 판사로 재직했다. 1975년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유학길에 올라 예일대학교 로스쿨에서 2년 반만에 법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리나라 최초로 증권법을 전공하여 국내 자본시장의 성장과 개방에 일익을 담당했다. 1980년 귀국하여 변호사 업무를 재개했고 이어서 법무법인 세종을 설립했다. 서구식 파트너십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세종을 국내 굴지의 로펌으로 성장시켰다. 2011년 제46대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직을 수행했다. 재임 중에는 서울국제중재센터를 설립했고 협회의 숙원이던 회관을 마련했다. 국제변호사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한국 법조계의 국제화에도 기여했다. 세종에서 은퇴한 후 2014년 반부패ㆍ법치주의 확립과 교육개혁을 목표로 내걸고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운동연합을 설립했다. 현재 상임대표를 맡아 공익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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