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습격

송은일 지음

판매가(적립금) 14,800 (740원)
분류 나남창작선 144
판형 신국판
면수 376
발행일 2018-04-25
ISBN 978-89-300-0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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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14,800

탐욕스러운 재벌의 ‘갑질’을 뒤흔들 ‘달의 습격’이 시작된다!
《반야》의 작가 송은일이 그려낸 대담무쌍한 현실 고발

 

《달의 습격》은 부와 권력을 독점하며 한국 사회에 군림해 온 재벌, 정치권력의 폭력과 이에 맞서는 이들의 반란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송은일 작가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처음 구상한 이 소설을 국정농단과 탄핵을 거치며 집필하였다. ‘정해진 대로 살라’는 권력집단과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주인공들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벌어지는 가운데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상처를 조금씩 드러내는 플롯은 정교하고 탄탄하다. 작가는 억압을 당하던 이들이 당당히 연대하여 아름다운 사랑을 피워 나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그 시선에서 독자들은 우리 사회를 향해 던지는 따듯한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 5
오래전 아이들 13
은하수를 보아요 29
쉿, 비밀이야 45
어머니, 혹은 감옥 71
희망 노선 93
불복 123
순수의 꽃 149
어둠을 보는 빛 173
투명그림자 193
헤븐 스트리트 221
성탄절 전야 241
사라지지 않아 275
논리적이거나 창의적이거나 295
착한 소설 321
에필로그 363

 

지은이 ㅣ 송은일
199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꿈꾸는 실낙원〉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2000년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아스피린 두 알〉이 당선되었다. 장편소설 《불꽃섬》, 《소울메이트》, 《도둑의 누이》, 《한 꽃살문에 관한 전설》, 《사랑을 묻다》, 《왕인》(1,2,3), 《천개의 바람이 되어》, 《매구할매》, 《반야》(전10권)를 발표하였으며 단편소설집으로는 《딸꾹질》, 《남녀실종지사》, 《나의 빈틈을 통과하는 것들》을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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