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방정식

손영채 지음

판매가(적립금) 20,000 (1,000원)
분류 나남신서 1962
판형 신국판
면수 308
발행일 2018-04-10
ISBN 978-89-300-8962-3
수량
총 도서 금액     20,000

사칙연산만 알면 금융의 원리가 보인다!
자녀와 함께 읽는 금융생활 지침서

 

성인 독자에게는 투자 열풍에 휩쓸리지 않고 경제현상의 본질을 제대로 볼 안목을, 청소년에게는 미래의 인생과 경제활동을 스스로 경영할 지혜를 선사하는 금융생활 지침서. 아파트 갭투자에 이어 블록체인화폐 투자 열풍까지 불면서 ‘재테크 비법’을 담았다는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해 재테크 지식을 쌓는 공부가 유행처럼 번졌다. 국내·외에서 금융정책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는 누구나 알아야 할 금융의 원리는 의외로 쉽고 간단한데 제대로 익힌 사람은 많지 않다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는 자녀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필수 금융지식을 사칙연산에 비유해 간단하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프롤로그 5

제 1 부 사칙연산으로 보는 경제와 금융의 원리  17
 
1 소비는 뺄셈이다  19
2 소득은 덧셈이다  41
3 저축은 곱셈이다  69
4 대출은 나눗셈이다  101
5 기회비용으로 다시 보기  147
 
제 2 부  돈과 금융을 보는 틀  183
6 돈이란, 금융이란  185
7 금융사면체  219
8 금융지식의 기본 틀  239
9 돈의 가치  251
 
제 3 부  금융교육에 관한 단상  273
10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275

에필로그  297

 

지은이 ㅣ 손영채
시골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다. 음악과 미술 수업이 항상 즐거웠고, 상업 시간에 장부의 오른 칸과 왼 칸의 숫자 맞추기도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야구를 많이 했고, 라디오 음악이나 자기 노래를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하는 것도 좋아했다. 많은 시골 아이들처럼 책을 가까이 하는 편이 아니었다. 산과 냇가, 학교 운동장과 장터가 너무 가까운 곳에 있었다.
중학교를 마치고 그 지역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고등학교로 유학(遊學) 길을 떠났다. 이과(理科)를 선택해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행정대학원을 다니던 기간 중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1997년 말 외환위기로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후로, 부실기업과 금융회사의 구조조정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때였다. 1999년 금융감독위원회 사무관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금융 분야의 감독과 정책업무를 하고 있다.
2007년 여름에 해외 유학을 떠나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에라스무스대학교의 경영대학(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에서 금융부문 석사과정을 마쳤다. 2014년 가을부터는 2년 동안 미국의 수도에 있는 세계은행(World Bank)에서 근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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