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장진기 지음

판매가(적립금) 9,000 (450원)
분류 나남시선 88
판형 4*6판 변형
면수 160
발행일 2017-12-15
ISBN 978-89-300-1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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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9,000

절정을 비켜선 자리에서 피어난 절정의 말들
고향 영광에서 장진기 시인이 피고 지는 꽃무릇을 지켜보며 20년간 쓴 연작시 100편. 시인은 함부로 아름다움을 노래하지 않고 절정의 순간에서 비켜섰다. 대신 꽃이 피는 아픔과 지는 사무침을 껴안았다. 사랑을 보낸 슬픔과 짓궂은 운명을 견뎌낸 뜨거운 마음을 노래로 부르고 나니, 슬픔이 걷히고 온전히 꽃무릇을 아끼는 마음이 절정의 연가로 피어오른다.

 

꽃무릇 피는 계절의 여울 길목을 알기에 그때쯤이면 불갑산을 찾았다. 피기 전에 가기도 하고 활짝 피었을 때 가기도 하였다. 꽃대가 꺾여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러니 볼 때마다 감흥이 달랐다. 돌아오면 시를 썼다. 한 해 한두 편씩 써진 상사화 시는 이십 년을 넘게 이어졌다. 그렇게 모인 시집이다. -〈내 얘기, 꽃무릇〉중에서

시인의 말  5

 

제1부  지는 꽃도 피는 꽃처럼 사랑하는가
꽃무릇 1  13
꽃무릇 2  14
꽃무릇 3  15
꽃무릇 4  16
꽃무릇 5  17
꽃무릇 6  18
꽃무릇 7  19 
꽃무릇 8  20 
꽃무릇 9  21 
꽃무릇 10  22 
꽃무릇 11  23 
꽃무릇 12  24 
꽃무릇 13  25 
꽃무릇 14  26 
꽃무릇 15  27 
꽃무릇 16  28 
꽃무릇 17  29 
꽃무릇 18  30 
꽃무릇 19  31 
꽃무릇 20  32 

 

제2부 상처가 핀다
꽃무릇 21  35 
꽃무릇 22  36 
꽃무릇 23  37 
꽃무릇 24  38 
꽃무릇 25  39 
꽃무릇 26  40 
꽃무릇 27  42 
꽃무릇 28  43 
꽃무릇 29  44 
꽃무릇 30  45 
꽃무릇 31  47 
꽃무릇 32  48 
꽃무릇 33  50 
꽃무릇 34  51 
꽃무릇 35  52 
꽃무릇 36  54 
꽃무릇 37  55 
꽃무릇 38  57 
꽃무릇 39  59 
꽃무릇 40  60 
꽃무릇 41  61 
꽃무릇 42  63 
꽃무릇 43  64 
꽃무릇 44  65 

 

제3부 꽃무릇 필 때 묻어 울거라
분단分斷 꽃무릇  69 
목탁 꽃무릇  71 
공달 꽃무릇  72 
고랑 꽃무릇  73 
빗길 꽃무릇  74 
월식月蝕 꽃무릇  75 
수도암 꽃무릇  76 
동생 꽃무릇  77 
시새움 꽃무릇  78 
애린愛隣 꽃무릇  79   
소경 꽃무릇  80 
무성욕 꽃무릇  81 
소원 꽃무릇  82 
폐경 꽃무릇  83 
꽃무릇 바다  84 

 

제4부 개똥벌레가 달 안에 떴다
상사 꽃무릇  87 
눈길 꽃무릇  88 
암자 터 꽃무릇  89 
밀재 꽃무릇  90 
외딴 꽃무릇  91 
솟대 꽃무릇  92 
물빛 꽃무릇  93 
거울 꽃무릇  94 
오거리 꽃무릇  95 
반달 꽃무릇  97 
피꽃 꽃무릇  98 
가을 전시 꽃무릇  99 
빛바랜 꽃무릇  101 
비껴 핀 꽃무릇  102 
박관현 꽃무릇  104 
풍물 꽃무릇  105 
열불 꽃무릇  106 
희귀종 꽃무릇  107 
밤길 꽃무릇  108 
노란 꽃무릇  109 
유배 꽃무릇  110  


제5부 꽃무릇 비릿하니 붉다
구수재 꽃무릇  115 
너럭바위 꽃무릇  116 
지나간 꽃무릇  117 
전일암 꽃무릇  118 
해불암 꽃무릇  119 
시주 꽃무릇  121 
열반 꽃무릇  122 
불원不願 꽃무릇  123 
초경 꽃무릇  125 
덫고개 꽃무릇  126 
촌뜨기 꽃무릇  127 
파발 꽃무릇  128 
침묵 꽃무릇  129 
어금니 꽃무릇  130 
순례길 꽃무릇  131 
군불 꽃무릇  132 
독방 꽃무릇  133 
해우소 길 꽃무릇  134 
 
공옥진 꽃무릇  135 
송영送迎 꽃무릇  136 

 

추천의 글  송영(소설가)
《꽃무릇》에 붙이는 말  137

 

자서 해설
내 얘기, 꽃무릇  142

지은이 ㅣ 장진기
전남 영광에서 태어났다. 영광 중앙초등학교를 나왔다.
전학하여 서울 명지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내려와 농사를 지었다.
군대를 마치고 고려대 국문학과에서 공부했다. 다시 고향에 내려와 시를 썼다.
고향 문예지 〈칠산문학〉(1991)에 어머니 추모시를 내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내일의 시〉(1999) 정진규 시인께, 〈함께 가는 문학〉(2000) 송기숙 선생께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 《사금파리 빛 눈 입자》, 《슬픈 지구》, 《화인》과 미완 시집 《눈길 상사화》를 냈다.
촛불, 걸개시화전, 벽시전, 가족시 낭송회, 인사동 영역시화전, 핵돔 장례식, 핵폐기장 반대 환경운동을 병행하며 문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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