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뇨리따 꼬레아

유하령 지음

판매가(적립금) 14,800 (740원)
분류 나남신서 1138
판형 신국판
면수 368
발행일 2017-03-28
ISBN 978-89-300-06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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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14,800
역사의 수레바퀴에 낀 두 여인, 그들이 쉴 곳은 어디인가? 
 
여기 두 여자가 있다. 임진왜란 당시 부산 동래성 전투에서 사로잡혀 일본 히젠나고야 성에서 5년간 포로로 지낸 후 다시 마카오로, 인도 고아로, 혼 곶 너머의 섬 미들버그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20년을 노예로 끌려다닌 기생 엄니 수향. 그리고 헤어진 엄니 수향과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서쪽을 향한 대항해 시대의 범선에 몸을 실은 기생 딸 정현, 또는 ‘세뇨리따 꼬레아’.
 
역사 속 여성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천착해 온 소설가 유하령은 남편인 역사학자 한명기 교수와 함께 일본의 고서점까지 뒤져 찾아낸 사료를 바탕으로 세계를 떠돌 수밖에 없었던 기생 ‘세뇨리따 꼬레아’의 이야기를 축조해 냈다. 두 여인의 특별한 삶을 통해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임진왜란 당시 평범한 약자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들어가며 4

 

조선 포로, 노예 25년 11

귀향, 다시 정절의 세계로 41

정절의 전쟁, 욕망의 전쟁 75

운명에 돌을 던지는 자들 117

세뇨리따 꼬레아 137

히라도, 나가사키로 167

숫처녀, 포로 그리고 사무라이 187

살아남은 자들 211

마카오, 고아 9년 251

꽃이 지는 뜻은 317

 

참고문헌 364

유하령

196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성심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샘이깊은물〉 편집부 기자를 거쳐 글쓰기연구소를 운영했고 여성 문제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다수 제작했다. 

40대 중반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2013년 병자호란을 무대로 한 첫 작품 《화냥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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