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의 윤리②

리처드 셔록, 존 모레이 (편) 지음 김동광 옮김

판매가(적립금) 23,000 (1,150원)
분류 학술명저번역총서(학술진흥재단) 390
판형 신국판
면수 360
발행일 2016-11-15
ISBN 978-89-300-88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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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23,000

이 책은 인체유전학, 유전자 치료, 인간 복제, 그리고 줄기세포 연구 등 농업, 식품, 그리고 동물 생명공학의 화급한 쟁점들을 가장 깊은 철학적 토대 위에서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 실린 매 편의 글은 나름의 관점과 주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반대 견해를 함께 제시하여 독자들이 충분한 사전지식과 논거를 통해 자기 생각을 빚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3부 식품생명공학

제11장 유전자 변형식품의 과학적ㆍ보건적 측면들: 보고자 요약  이안 길리스피ㆍ피터 틴데만스 27

제12장 생명공학으로 개발된 식품의 안전성  데이비드 케슬러ㆍ마이클 R. 테일러ㆍ제임스 H. 마리안스키ㆍ에릭 플램ㆍ린다 S. 칼 47

제13장 유전공학식품과 작물의 위해: 왜 전 세계적 일시중지가 필요한가?  로니 커민스 65

제14장 유전자 변형식품의 표시제는 왜 필요한가?  진 핼로런ㆍ마이클 한센 81

제15장 식품생명공학의 윤리적 문제들  폴 톰프슨 99

   

제4부 동물생명공학

제16장 농장동물의 유전자변형에 대한 비판적 견해  조이스 드실바 159

제17장 프랑켄슈타인 괴물: 농장동물의 유전공학이 사회와 미래과학에 미치는 도덕적 영향  B. E. 롤린 177

제18장 인간의 이익을 위한 동물이용의 윤리  R. G. 프레이 211

제19장 생의학 연구에서의 동물이용에 대한 옹호 칼 코헨 235

제20장 인공생명: 농장동물 생명공학의 철학적 차원들  앨런 홀랜드 255

제21장 동물 노예제로서의 유전공학  앤드류 린지 285

제22장 이종이식의 불확실성: 개인적 혜택 대 집단적 위험  F. H. 바흐ㆍJ. A. 피시먼ㆍN. 다니엘스ㆍJ. 프로이모스ㆍB. 앤더슨ㆍC. B. 카펜터ㆍL. 포로우ㆍH. V. 파인버그 319

제23장 이종이식의 임상실험을 둘러싼 중요한 윤리적 문제들  해롤드 Y. 밴더풀 337

편저자 | 리처드 셔록(Richard Sherlock)

리처드 셔록은 유타 주립대학 철학 교수이다. 유타 주립대학으로 오기 이전에 그는 테네시 의과대학과 맥길대학에서 의료윤리를 가르쳤고, 뉴욕에 있는 포드햄대학에서 도덕 신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그의 주된 관심분야는 의료윤리, 초기 근대 철학, 철학적 신학, 생명공학의 윤리 등을 두루 포괄한다. 논문 및 저서로 “Preserving Life: Public Policy and the Life Not Worth Living” (1987), Families and the Gravely Ill: Roles, Rules, and Rights(1988) 등이 있다.

  

편저자 | 존 모레이(John D. Morrey)

존 모레이 역시 유타 주립대학에 재직하는 교수이자 연구과학자이다. 그의 주된 관심분야는 바이러스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약품 개발, 사람의 바이러스 감염의 모델이 되는 실험실 동물 유전공학, 젖을 통해 사람에게 유용한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낙농 동물 유전공학, 그리고 동물 복제 등이다. 또한 그는 새로운 생물학과 생명공학의 윤리에 대해서도 여러 강좌와 워크숍 등을 통해 강의했다. 1996년에 처음 시작된 1회 형식의 강좌는 유전공학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고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성공에 힘입어 이 강좌는 유타 주립대학에서 여름 워크숍과 심화 강좌로까지 이어졌다. 유타 주립대학에 오기 전에는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바이러스학, 약품개발, 동물 유전공학, 그리고 윤리학 등의 분야에서 4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옮긴이 | 김동광

고려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사회학을 공부했다. 과학기술의 인문학, 과학기술과 사회, 과학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글을 쓰고 번역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원이다. 고려대,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을 비롯하여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생물학 대논쟁》(공저),《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학혁명의 구조》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인간에 대한 오해》,《부정한 동맹》,《급진과학으로 본 유전자, 세포, 뇌》(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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