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를 위한 아웃컴 핸드북

로버트 펜나 윌리엄 필립스 지음 아름다운재단 옮김

판매가(적립금) 6,000 (300원)
분류 나남신서 1852
판형 4*6판
면수 152
발행일 2016-06-15
ISBN 978-89-300-88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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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6,000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기관의 사업 또는 활동으로 기대되는 결과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집중하여 기획, 실천, 평가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아웃컴’ 개념을 소개하고, 비영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웃컴 모델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비영리 분야 종사자들은 사업수립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고 뚜렷한 성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보다 많은 비영리 실무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소책자 형식으로 제작했다.

결과를 마음에 두고 시작하라!

아웃컴 프레임워크를 통한 비영리 운영의 새로운 방식

영리 기업은 최대한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렇다면 사회구조를 발전시키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영역에서는?

 

오늘날의 비영리기관은 기관의 미션과 사업의 필요성만으로 정부나 개인 기부자들을 설득할 수 없게 되었다. 기부자들은 기관의 성공을 보여 주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자신의 지원으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삶과 조건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 성과를 분명히 알고 싶어 한다. 이제 비영리기관은 자신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무엇을 성취하고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생각하고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

 

 “매우 효율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당장의 문제상황에 많은 힘을 쏟지 않는다. 대신 그들이 원하는 아웃컴이나 그 문제의 대안에 집중하여 에너지를 쏟는다. (중략) 관련 연구들에 의하면 좋은 성과를 만드는 핵심은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아웃컴을 개발하여 제시하고, 여기에 집중하여 일을 진행하는 능력이다.” ― 본문 중에서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총서 시리즈의 10번째 책으로 발간된 이 책은 기업과 정부의 운영과 사업수립에서 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아웃컴’ 및 ‘아웃컴을 지향하는 사고체계(아웃컴 씽킹)’을 소개하고, 이를 비영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레임워크 모델을 살펴본다. 얇은 소책자 형태로 발간하여 보다 많은 실무자들이 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아웃컴’ 개념의 핵심은 기관의 사업 또는 활동으로 기대되는 결과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에 집중하여 업무를 기획, 실천, 평가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상황에 대한 인식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태도이다. 이를 통해 기관은 문제 해결의 에너지를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을 활용한 단체 운영의 강점은 “원하는 미래를 묘사하는 힘”에서 나온다. 비영리 분야의 실무자들은 기관의 운영과 사업수립의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보고, 책에 소개된 여러 모델 가운데 기관의 특성과 가장 잘 맞는 것을 차용하여 뚜렷한 성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원하는 미래를 묘사하고 그를 향해 내딛는 멋진 경험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1. 새로운 시대의 요구

 

2. 아웃컴 씽킹의 개요

  아웃컴 씽킹이란 무엇인가

 

3.아웃컴의 기원

  경영 분야에서 아웃컴 씽킹의 기원

  평가의 기여

 

4. 아웃컴의 언어

 

5.비영리단체를 위한 아웃컴 모델

   프로젝트 로직 모델

   균형성과표

   아웃컴 펀딩 프레임워크

   TOP

   결과를 위한 관리

   아웃컴 달성

   척도와 사다리

   결과 매핑

   결과에 대한 책무성

 

6. 다음은 무엇인가

   가능한 4가지 시나리오

   미래를 향한 비전

 

 참고문헌

 저자소개

지은이 ㅣ로버트 펜나Robert M. Penna

이 책의 책임저자로, ‘랜셀어빌 연구소’의 선임 컨설턴트이다. 포드햄대학을 졸업하고 보스턴대학에서 도시와 자치행정 전공으로 사회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주 입법부에서 14년간 다양한 정책과 연구를 수행했으며, ‘랜셀어빌 연구소’에서 ‘애니케이시재단’, ‘내셔널지오그래픽재단’, ‘유엔총회’의 컨설팅에 참여했다.

 

지은이 ㅣ 윌리엄 필립스William J. Phillips

‘랜셀어빌 연구소’의 부대표이자 ‘아웃컴센터’ 센터장으로, 15년간 여러 정부, 비영리그룹, 지원기관의 성과를 향상시켰다.《아웃컴 펀딩의 공동저자이며 관련 주제로 다수의 연구와 칼럼을 발표했다. 뉴욕 올버니대학에서 사회학 학사 및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주정부에서 선임관리자를 역임하였다.

 

옮긴이 ㅣ 아름다운재단

우리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일반 시민들이 주인인 시민공익재단이다. 자선적 시혜가 아닌, 삶과 사회의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나눔의 가치를 만들고, 이를 우리사회가 가져야 할 올바른 나눔문화로서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름다운문화재단 기부문화총서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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