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의 미학

조지훈 外 지음

판매가(적립금) 18,000 (900원)
분류 나남신서 04840
판형 신국판변형(145*210)
면수 448
발행일 2016-05-25
ISBN 978-89-300-8873-2
수량
총 도서 금액     18,000

거짓과 비겁함이 넘치는 오늘, 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서정시인으로 현대시사에 남긴 큰 발자취는 물론 국학 분야에 끼친 업적을 돌아볼 때 선생의 기억을 간직하고 기록하는 것은 한국문화의 미래를 창조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문학과 학문에 더하여 남기신 논설들은 한국 정신사의 핵심이 된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다. 온갖 탄압에 직면하면서도 선생은 죽음을 결의하는 지조와 절의로써 글로 쓰신 신념을 몸소 실천하셨다. 감성과 지성의 균형, 그리고 사상과 행동의 조화라는 인문주의의 이념을 끝까지 지켜내신 선생을 기리며 제정된 지훈상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념집을 마련하였다.

〈지훈상〉16주년 기념집을 펴내며 / 김인환 4

 

 

제1부 돌의 미학

  

鳳凰愁 / 古風衣裳 / 落 花 / 落 花 2 / 玩花衫 / 僧 舞

풀잎 斷章 / 빛을 찾아 가는 길 / 늬들 마음을 우리가 안다

病에게 / 바위頌 / 古寺 1 / 山房 / 芭蕉雨 / 편지

思慕 / 마을 / 石門 / 嶺 / 찔레꽃 / 마음 / 餘韻

 

수 필

돌의 미학 / 지조론/ 방우산장기(放牛山莊記) / 수정관음(水晶觀音)

멋 설(說)?삼도주(三道酒) / 주도유단(酒道有段)

매력이란 무엇이냐 / 연애미학 서설 / ‘멋’의 연구

 

 

제2부 지훈과 함께

 

지훈 回想 二題 / 박목월

논객 趙芝薰의 면모 / 박노준

크고도 섬세한 손 / 오탁번

 

 

제3부 문화와 전통

 

현대사회와 동양사상 / 김인환

사라지는 동해안 굿을 지켜보면서 / 박경신

가야사를 연구한다는 것 / 김태식

한국 문화의 ‘전통’을 생각하며 쓴 세 편의 글 / 이승하

전율적이고 흥미로운 무니카 이야기 / 고형렬

한국 사상과 문화에 대한 주체적 자각 / 이형성

사투리의 아름다움 / 이기갑

‘신상’과 중고품 사이 / 김기택

21세기 국제문화교류와 우리의 자세 / 곽승훈

우리 서정시의 전통 / 김명인

사라진 잔치와 동네 / 강명관

이 남자가 사는 법 / 이상익

바다를 배경으로 한 9개의 변주 / 정일근

지훈이 우리에 던지는 화두 / 조상호

 

조지훈 연보

지은이 ㅣ 조지훈(趙芝薰, 1920~1968)

 

본명 동탁(東卓). 경상북도 영양(英陽) 출생. 엄격한 가풍 속에서 한학을 배우고 독학으로 중학과정을 마쳤다. 1941년 혜화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오대산 월정사 불교강원의 외전강사를 역임하였고 조선어학회 〈큰사전〉 편찬에도 참여했다. 1939년 〈고풍의상〉(古風衣裳), 〈승무〉(僧舞), 1940년 〈봉황수〉(鳳凰愁)로 〈문장〉(文章)지의 추천을 받아 시단에 데뷔했다. 고전적 풍물을 소재로 하여 우아하고 섬세하게 민족정서를 노래한 시풍으로 기대를 모았고, 박두진, 박목월과 함께 1946년 《청록집》(靑鹿集)을 간행하여 ‘청록파’라 불렸다. 1948년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4?19와 5?16을 계기로 현실에도 적극 참여하여 시집 《역사(歷史) 앞에서》와 유명한 《지조론》(志操論)을 썼다. 1963년에는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초대 소장에 취임하여 《한국문화사서설》(韓國文化史序說), 《한국민족운동사》(韓國民族運動史) 등의 논저를 남겼다.

 

 

prev next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