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ㅣ 위톈런(兪天任)
인터넷 필명은 ‘빙렁위톈’冰冷雨天이며 자칭 ‘라오빙’老冰이라고 부른다. 상하이에서 출생하여 장시江西에서 자랐다. 농민, 노동자, 대리교사를 거쳐 개혁개방 후 대학에 진학하여 대학원까지 수학했다. 졸업 후, 상하이 대학에서 일하다가 1990년대에 일본으로 가서 현재 모 기계회사의 기술부장으로 있다. 한담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본에 온 후 그럴 분위기가 되지 않아 인터넷에 이야기를 올리기 시작했는데 한번 시작하자 수습할 길이 없게 되었다. 저서는 주로 일본에 관한 것으로,《내가 본 일본》冰眼看日本,《드넓은 대양이 도박장: 일본 해군사》浩瀚的大洋是賭場,《누가 일본을 통치하는가》誰在統治着日本, 《동쪽의 태양은 곧 지는가》東邊的太陽快要落山了,《대본영의 참모들》軍國的幕僚,《천황 위의 5성장군》天皇的皇上有五顆星 외 다수가 있다.
옮긴이 ㅣ 박윤식(朴允植)
대구 계성고를 거쳐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최고국제관리과정을 수료했으며, 베이징대학 중국경제연구중심(현 국가발전연구원) 국제 MBA 과정을 졸업했다. ROTC 10기로 임관했고 전역과 동시에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제일합섬에 근무했다. 이후 LG건설(현 GS 건설)의 사우디 현장에 나간 것을 시작으로 전후 11년을 사우디 건설현장에서 보냈고, 1981년부터 3년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그리고 1995년부터 2013년 12월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LG TWIN TOWERS를 건설하는 등 주로 해외건설 분야에서 일했다. 중국에 있으면서 재중국 한국상회 제 9대와 제 10대 회장으로 봉사했으며, GS 건설 이사와 LG 전자 부사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한미글로벌의 중국지역 고문을 역임했다. 역서로는《원전 36계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2009, 나남),《대본영의 참모들》(2014, 나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