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워야 정치다

박순표 지음

판매가(적립금) 15,000 (750원)
분류 나남신서 1803
판형 신국판
면수 288
발행일 2015-04-05
ISBN 978-89-300-8803-9
수량
총 도서 금액     15,000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실전 정치 입문서


 

“다음 대통령은 누구야?”, “총선에서 어느 당이 이겨?”

 

정치부 기자를 하다 보면 수없이 받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과 마주할 때마다 우리나라처럼 정치에 관심이 많은 국민도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친구나 직장동료와의 모임은 물론, 택시를 타도 정치 이야기 한두 마디씩은 하기 마련이죠. 그러나 정작 이런 관심만큼 정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심지어 정치를 가르치는 사람조차도 실제 정치 현장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더 큰 문제는 스스로 정치를 잘 안다고 믿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최근엔 ‘진영 논리’를 앞세워 의도적으로 정치를 왜곡하는 사람까지 생겨납니다. 이런 사람들의 목소리가 커지면 정치는 망하고 사회는 힘들어집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정치 이론은 교수님께 맡겨 두고, 정치부 기자로서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지만, 한국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실전 입문서가 필요했습니다. 알아야 면장을 하듯 제대로 알아야 비판도, 칭찬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국회와 조금이라도 관련 있거나 남들이 보지 못하는 정치를 만나고 싶은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두어 시간만 투자하시면 신문과 방송을 보는 안목과 깊이가 달라질 것입니다.

 
머리말:공덕리 금표와 한국 정치


이야기에 앞서

 

공식1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국회와 국회의원

 

국회의원과 선수選數

 

비례대표 의원과 지역구 의원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회

 

필요악 국회 교섭단체

 

국회의원과 보좌진

 

  

공식2 정치를 읽는 디딤돌 정당

 

정당에 관한 기본 지식

 

시대에 따라 변하는 당직자의 힘

 

국회의원과 공천


 

공식3 정치의 모든 것 선거

 

All or Nothing 대통령 선거

 

의회 권력의 재편 국회의원 선거

 

정권의 중간 평가 지방선거

 

  

공식4 공존과 결탁의 경계 미디어와 정치

 

정치권 취재와 보도 어떻게 이뤄지나

 

언론이 만들어낸 정치인의 허상

 

정보홍수 시대의 정치기사

 


이야기를 마치며
 
지은이 ㅣ 박순표

1969년생. 대구 영신고와 한국외대를 나와 뉴스전문채널 YTN 기자로 일하고 있다. 여야 정당을 담당하면서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을 취재했다. 정국 분석 프로그램인〈박순표 기자의 직설화법을 진행했고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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