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전진우 지음

판매가(적립금) 14,800 (740원)
분류 나남창작선 114
판형 신국판
면수 560
발행일 2014-01-15
ISBN 978-89-300-0614-9
수량
총 도서 금액     14,800

1894년 갑오년(甲午年) 조선 반도에 혁명의 불길이 타오르다!

반봉건 반외세의 기치를 높이 세운 농민항쟁, 동학농민혁명.
 
1894년(고종 31년) 전라도 고부의 동학접주 전봉준은 전라도 고부군수인 조병갑의 학정에 대한 반발로 고부민란을 일으켜 폐정개혁안을 제시, 초토사 홍계훈으로부터 확약을 받는다. 그러나 안핵사 이용태가 민란 관련자들을 역적죄로 몰아 혹독하게 탄압하자, 전봉준은 대접주 손화중과 손을 잡고 농민봉기를 일으킨다. 이에 다급해진 조정은 청에게 원군을 요청하고 일본은 이를 빌미로 내정간섭을 강화해 군사를 이끌고 조선에 상륙하는데…. 
 
2014년 세종도서 우수도서 문학나눔 선정

 

까치 날다 9
 
옛 역적이 오늘의 역적을 심판하는가! 15
 
참의(參議) 장박이 피고 전봉준에 물었다 19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 24
 
달이 떴다 30
 
이제 시작이야 34
 
손화중의 길 42
 
무장 기포 53
 
백산 결진 71
 
황토재 87
 
홍계훈 101
 
황룡촌 114
 
왕사(王使) 126
 
전주 입성(入城) 139
 
민영준 152
 
소년장수 이복룡 161
 
무츠 미네미츠 172
 
전주화약 182
 
도성은 평온하건만 199
 
생강 세 쪽, 대추 두 알 204
 
군관 215
 
천우협(天佑俠) 223
 
조선왕궁을 점령하라 236
 
입궐 243
 
소상(小祥) 258
 
개전(開戰) 266
 
전주를 떠날 순 없습니다 277
 
관민상화 292
 
김개남의 땅 299
 
운현궁 305
 
통문 309
 
친서(親書) 314
 
담판 321
 
효유 333
 
비계(秘計) 340
 
가시버시 350
 
역적 358
 
최시형 369
 
이노우에 가오루 382
 
출정 390
 
청야(淸野) 작전 402
 
허장성세 415
 
버선 세 짝 425
 
세성산 431
 
정계 은퇴 443
 
효포 452
 
그자를 베었습니다 461
 
횃불 473
 
우금치 486
 
골짜기는 핏물로 얼어붙고 498
 
죽비 소리 506
 
입암산성 517
 
피포(被捕) 522
 
천명(天命) 536
 
꽃비, 붉은 피 545
 
작가 후기 551
지은이 ㅣ 전진우
1976년 겨울,《동아방송》기자가 되었다가 1980년 여름 신군부에 의해 강제해직되었다. 해직기자 시절, 대학(고려대 국문과) 때 써보았던 소설을 다시 쓰기 시작해 1985년《실천문학》의 신인 추천, 1987년《한국일보》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하였다. 1988년 봄 복직되어《신동아》편집장,《동아일보》논설위원, 논설실장, 대기자(大記者)를 거쳐 퇴직하였다. 퇴직 이후 여러 대학에서 언론과 역사에 대해 강의하였다.
《하얀 행렬》,《서울의 땀》등 두 권의 소설집을 내었고, 칼럼으로《역사에 대한 예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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