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ㅣ 필립 페팃(Philip Pettit, 1945~ )
미국 프린스턴대학 정치학과 록펠러 석좌교수이다. 1990년대 말부터 영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정치이론 및 정치사상학계의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신로마 공화주의의 가장 정교한 이론가로 손꼽히는 학자다. 아일랜드 태생으로 영국 브래드포드대학, 호주국립대학을 거쳐 2002년부터 프린스턴대학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미국학술원 회원, 왕립아일랜드학술원 명예회원이며, 2010년 구겐하임 펠로십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공통의 의식》(1993),《신공화주의》(1996),《자유론》(2001) 등이 있다.
옮긴이 ㅣ 곽준혁(郭峻赫)
미국 시카고대학에서 마키아벨리에 관한 연구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숭실대 가치와 윤리연구소 공동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경계와 편견을 넘어서: 우리시대 정치철학자들과의 대화》(2010)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공화주의와 인권”(2009), “열망의 정치: 마키아벨리와 고전적 공화주의”(2009), “Coexistence without Principle: Recon-sidering Multicultural Policies in Japan”(2009), “《로마사 논고》에 기술된 민주적 권위(autorit?)”(2008), “Democratic Leadership: Machiavelli supplementing Populist Republicanism”(2007), “공화주의와 민주주의: 헌정체제의 두 가지 원칙”(2005), “Nondomination and Contestability: Machiavelli contra Neo-Roman Republicanism”(200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