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옮긴이 머리말 

▪머리말 

서 론  

제1장  원시인의 정신세계: 제2원인에 대한 무관심  

1. 원시인의 정신세계는 모든 일이 신비적이고 불가사의한 힘 때문에 일어난다고 본다 

2. 질병과 죽음이 ‘자연적인’ 법은 없다

3. 사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불행은 결코 우연적이지 않다

4. 원시인의 정신세계는 악어와 마법사의 폐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5. 원시인의 정신세계는 모든 기괴한 것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제2장  신비하고 보이지 않는 힘     

1. 원시인의 정신세계가 살아가는 세상의 특유한 성격들: 눈에 보이는 세상과 그렇지 않은 세상은 하나다

2. 마법사의 악의, 정령, 죽은 사람의 영혼에 주어진 역할

3. 산 사람들에게 무시무시한 얼마 전에 죽은 사람

4. 얼마 전에 죽은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한 복수의 제의, 의식, 원정대:죽은 사람과 산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선한 보살핌의 교환

5. 반투족에게 나타나는 죽은 사람들의 지속적 관심: 죽은 사람들에게 바치는 기도

6. 원시인의 정신세계에서 인과관계는 온통 신비적이고 직접적이다

제3장  꿈

원시인의 정신세계는 자신에게 중요한 자료들을 어떻게 얻는가?

1. 꿈의 특별한 가치: 수면상태에서 영혼의 경험

2. 인간은 꿈에서 행한 것과 다른 사람의 꿈에서 행한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

3. 꿈에 대한 반투족의 믿음: 꿈에 의해 결정되는 개종

4. 꿈에 대한 누벨프랑스 인디언들의 존경: 꿈과 개인적 토템

제4장  전조(前兆)    

1. 시간에 관한 전조와 관념, 원인에 관한 전조와 관념

2. 보르네오 섬에서의 전조체계

3. 근거가 희박한 호우즈와 맥두갈의 가정: 바라는 전조를 얻기 위한 방법

4. 전조는 원인이기도 하다: 전조들이 왜 징조들에 불과한 것으로 변하는 것일까?

제5장  전조(계속)    

1. 사람들은 불길한 전조들로부터 어떻게 자신을 지키는가?

2. 몬스트라와 포르텐타

3. 제타토리와 마법사들로 취급되는 불행운반자들

제6장  점술(占術)

예언이 저절로 생기지 않을 때 도움을 청하는 계시들

1.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유발된 꿈

2.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죽음에 대한 직접적 의문

3. 죽은 사람들의 두개골과 뼈를 통한 점

제7장  점술(계속)    

1. 동물의 내장과 간을 통한 점술

2. 선택적 점술: 그 신비한 의미

3. 이름을 이용한 도둑 찾기 점술: 공간 속에서의 방향을 이용한 점술 / 사회집단과 토양의 참여

제8장  신명재판      

1. 신명재판에 대한 원시인의 확신: 그것은 신비의 시약이다

2. 점술을 앞세운 신명재판: 소송을 중단하는 데 사용되는 신명재판

3. 대리인에 의한 신명재판: 때로는 모르는 사이에 마법사 안에 깃든 나쁜 원칙에 대한 신명재판의 신비한 행위 / 검시(檢屍)를 통한 원칙찾기

4. 마법과 식인(食人) 습관의 관계: 마법과 나쁜 눈

5.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의 신명재판

제9장  사고와 불행에 대한 신비한 해석     

1. 금기의 위반으로 인한 불행들: 속죄의식의 필요성

2. 위반과 결과 사이의 선(先)관계

3. “불길한 죽음”, 보이지 않는 힘의 분노

4. 죽음의 위험에 처한 불행한 사람들

5. 피지 섬에서 익사자는 살해되어 잡아먹힌다

6. 병세가 위중한 환자에 대한 명백한 무관심: 그들은 보이지 않는 힘의 분노의 대상이다

제10장  성공의 원인에 대한 신비한 해석    

1. 마법과 치료술사가 없이는 어떤 것도 성공할 수 없다: 농업과 관련된 마법

2. 주로 여자들의 몫인 정원일과 밭일: 풍요의 원칙과 참여

3. 추장의 신비한 미덕

4.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신비한 조건

5. 마술적 무기의 준비

6. 욕망의 실질적 힘: 생각은 행동과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제11장  백인들과 그들이 가져온 것들에 대한 신비한

         해석 

1. 백인들과 최초로 접촉한 원시인들의 반응

2. 원시인은 조준하지 않은 채 방아쇠만 당긴다

3. 책과 글쓰기: 읽는 법을 배우는 것은 개종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4. 시계, 나침반, 사진기를 본 원시인의 반응 / 끓는 물과 불 등에 대한 원시인의 최초의 경험 / 백인들의 우월성에 대한 신비한 원인

제12장  열등사회의 보수주의

백인들과의 지속적 접촉에 따른 결과

1. 이방인이 준 음식에 대한 원시인의 불신

2.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오래된 것을 포기하는 데에 대한 거부감

3. 개념적인 면이 거의 없는 원시인의 정신세계가 행하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가치판단

4. 원시인의 정신세계가 새로운 방법이나 도구에 적응하는 방식

제13장  원시인들과 유럽 의사들     

1. 백인 의사들의 간호에 대한 원시인들의 명백한 배은망덕

2. 치료효과는 즉각 나타나야 하고, 치유는 즉각적으로 적어도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병원이나 백인의 집에 머무는 데에 대한 거부감

3. 백인들이 제공하는 다른 봉사에 대한 거의 유사한 배은망덕

제14장  결 론 

1. 본질적으로 신비한 원시인의 정신세계

2. 원시인이 인과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

3. 몇 가지 경우에 나타나는 원시인의 실질적 능숙함: 엄밀하게 개념적인 조작에 의뢰하지 않고도 납득하는 방법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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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 뤼시앙 레비브륄(Lucien Lévy-Bruhl, 1857～1939)

1857년 파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이다. 그는 원시인의 도덕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원시인의 종교생활, 신화체계, 정신세계 일반을 연구했다. 엘리아데, 귀스도르프 등 실존적 현상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저자는 신비적이고 전(前) 논리적인 ‘원시정신’과 개념적이고 논리적인 ‘현대정신’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이 둘이 관점만 서로 다를 뿐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라는 측면에서는 궁극적으로 동일한 것이라고 보았다. 원래 서구의 사변철학에 대한 연구로 학계에 발을 들여놓은 저자는 인류학 연구의 길로 들어서기 전 도덕과 철학분야에서《책임감》(1885),《도덕과 관습의 과학》(1905) 등의 저서를 남겼다. 이후 그는《열등사회의 정신기능》(1910),《원시인의 정신세계》(1922),《원시인의 영혼》(1926),《원시인의 정신세계에 나타난 초자연과 자연》(1931),《원시인의 신화체계》(1935),《원시인의 신비경험과 상징》(1938) 등의 저서를 통해 프랑스에서 신화현상에 대한 연구의 토대를 닦았다.

▪역자소개 :김 종 우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질베르 뒤랑의 신화방법론 연구”로 문학석사 학위를, “‘탈출’과 ‘귀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 쥘리앙 그린의 초기소설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한국교원대 불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현재 신화와 상상력이 현대인의 삶과 현대문명에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구조주의와 그 이후》,《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공저),《프루스트와 현대소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신화와 형이상학》,《실증주의 서설》,《잔해》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오이디푸스를 통해 보는 부조리 인식”, “‘신화의 구조분석’에 대한 뒤랑의 비판에 관한 연구”, “구조 개념의 변화와 그 의미”, “쥘리앙 그린의 소설에 나타난 출애굽의 신화구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