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1095일

윤승모 지음

판매가(적립금) 18,000 (900원)
분류 나남신서 04340
판형 신국
면수 288
발행일 2011-06-15
ISBN 9788930085755
수량
총 도서 금액     18,000

친박연대는 “살아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창당하고 1개월도 안 돼 2008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친박근혜계‘의 공천 학살에 대한 비판론이 등장하는 가운데 2,258,726표(정당지지율 13.18%)를 얻는 돌풍을 일으키며 득표율 3위 정당으로 약진했습니다. 그러나 영광의 순간도 잠시, 곧바로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선관위에 신고된 정당 공식계좌를 통한 차입금이 시비에 오르더니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시작됐고 한순간 비리정당으로 매도됐습니다. 법원은 최초 “지금 거래가 정당 공식계좌를 통해 이뤄졌고, 중간에 개인적인 자금을 받은 사람이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만 서청원 전 대표는 끝내 영어의 몸이 돼야 했습니다. 갇힌 자는 단식으로, 밖에 남은 자들은 거리투쟁으로 항변했지만 계란에 바위치기였습니다. 그렇지만 친박연대는 살아서 돌아오겠다는 초지(初志)를 잃지 않고 2010년 지방선거에서 보수대연합을 택했습니다. 정치 도의와 인간적 의리가 살아있는 세상을 꿈꾸면서 엄도설한의 매화처럼 세월을 견뎌냈습니다. 친박의 지난 3년은 그렇게 지난(至難)의 과정이었습니다. 이 책은 전직 언론인의 제3자의 시각에서 그 모든 과정을 기록한 역사입니다.

 

 

 
앞머리에 

친親 박근혜라는 이름의 정당

 


“모두가 속았습니다”


속전속결의 거사擧事


간판 고르기


앞만 보고 달린 선거


영광의 순간


시련의 시작


초점은 ‘인 마이 포켓' (in my pocket)


의혹의 시선들


고립 孤立


지지부진 복당


암운暗雲속의 빛줄기, 그러나…


짧은 평온


현실의 길


홀로서기


논리 따져보기


불길한 징조


공황이 덮치다


갇힌 자의 필사 항변-단식투쟁


밖에 남은 자들의 울분


돌아올 수 없는 다리


초지 初志로 돌아가다


정치적 도의, 인간적 도의


엄동설한에 부활한 희망

 

 


“서청원은 서울대 규장각의 은인(恩人)”


친박연대 비례대효 후보 차입금사건의 두가지 진실 

 
 

친박연대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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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ㅣ 윤승모
경기 시흥군 서면 노온사리 출생.(현 행정지명: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학과 석사
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이자 일본 와세다 대학 대학원 공공경영연구과 박사과정에 재학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일의 정치와 행정, 언론을 비교 연구하고 있다. 
1988년 언론계에 입문해 <세계일보>,<서울신문>,<동아일보>를 거치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와 청와대, 정당을 취재했다. 2008년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을 끝으로 만20년간의 기자생활을 마감했다. 저서로는 《작은 개혁이 성공한다》(나남),《몸값을 올려주는 글쓰기 力》 (따뜻한 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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