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의 바람

김동익 지음

판매가(적립금) 10,000 (500원)
분류 나남창작선 87
판형 신국판변형
면수 256
발행일 2010-06-15
ISBN 978-89-300-0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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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10,000
서울역 쓰리꾼에서 미국 백악관 정보분석관이 되기까지,
임성래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통해 읽는 한국 현대사 60여 년
원로언론인 김동익이 본격취재한 실명소설《태평양의 바람》은 한국 현대사의 모질고 거친 궤적을 두 발로 직접 밟은 ‘임성래’(스티브 임)의 고백을 뼈대로 한 팩션(Faction)이다. 세계 2차 대전과 해방, 한국전쟁, 4․19와 5․16, 베트남전쟁, 김대중 납치사건, 박정희와 핵개발….6․25로 고아가 된 임성래는 시대를 묶는 굵직한 매듭의 틈새에서 서울역 쓰리꾼으로, 미공군 하우스보이로, 미군장교의 양자로, 베트콩 포로로 전전한다. 그러나 특유의 투지와 끈기로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 뒤에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재능을 인정받고, 후에 미국 백악관 중국전문 연구원이 된다.

 
서울역전의 쓰리꾼 … 7
하버드 생활 … 65
월남전쟁 포로 … 101
워싱턴―서울 … 139
인연의 고리 … 201
후기  252
이 책에 나오는 사람  254
김동익(金東益)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60년대초〈조선일보〉기자로 언론계에 투신해〈중앙일보〉편집국장과 주필을 지낸 30여년동안 시대의 빛과 어둠을 함께했다. 1980년대말∼90년대초〈중앙일보〉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정무제1장관을 지냈다. 이후 건국대와 성균관대 교수로 강단에 섰으며, 용인송담대학 총장을 지냈다. 저서로는《권력과 저널리즘》,《대학교수 그 허상과 실상》,《20년 후를 보아라: 어린 소녀에게 남기는 세상이야기》,《정오의 기자》,《대통령과 미디어》(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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