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선거와 의제설정

민 영(고려대) 지음

판매가(적립금) 10,000 (500원)
분류 나남신서 1305
판형 신국판
면수 168
발행일 2008-02-25
ISBN 978-89-300-8305-8
수량
총 도서 금액     10,000
 
리프먼은 ‘바깥세상과 우리 머릿속 그림’이라는 은유를 통해 미디어에 의해 구성되는 세계는 실제 현실의 복제품에 불과하며 여론은 이러한 허위현실에 대한 반응물일 뿐이라는 비판적 시각을 설파했다. 이 아이디어는 1968년 사회과학적 언어로 태어나고, 맥콤스와 도널드 쇼가 ‘의제설정’이라는 개념으로 다시 탄생시켰다. 초기의 의제설정이론은 언론과 공중의 상호작용을 이슈중요도의 전이라는 개념을 통해 설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현재는 지속적인 정교화와 확장을 거쳐 언론과 공중의 상호작용에 선행하는 요인들과 결과를 모두 아우르는 포괄적인 모델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 책은 ‘확장된 의제설정모델’에 기초하여 2000년 미국 대통령선거 및 2002년 텍사스 주지사 경선, 2000년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 및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등 다양한 선거상황에서 언론의제는 어떻게 구축되며 공중의제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러한 상호작용은 어떠한 정치적 함의를 가지는 지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제1장 의제설정이론의 탄생 그리고 진화
제2장 미디어 선거의 의제형성: 정치-언론의제의 상호관계
제3장 미디어 선거와 의제설정효과: 이슈와 후보자에 대한 생각 만들기
제4장 미디어 의제설정의 정치적 의미
제5장 미디어 의제설정과 사회적 합의의 구축

지은이 ㅣ 민 영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Austin) 언론학 박사
현 고려대학교 언론학부 교수
 
prev next
prev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