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 사도세자의 마지막 7일

김상렬 지음

판매가(적립금) 구판판매종료
분류 나남창작선 84
판형 신국판
면수 288
발행일 2008-01-25
ISBN 978-89-300-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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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은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 기간을 7일이라 설정하고, 그동안 뒤주에서 느낀 분노와 절망 그리고 그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던 지난 일들의 회상을 실감나게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은 뒤주라는 좁은 공간적 배경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지만, 회상하는 사건마다 생생하고 직설적인 대화체로 표현되어 내용전개가 빠르고 극적이다. 또한 사도세자의 일인칭 시점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뒤주에 갇힌 자신의 처참한 모습에 대한 자괴감과 지난날의 잘못들에 대한 회한, 또 정인(情人) 가선과 아들 산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절실히 나타난다.
 

 

 
작가의 말 ∥ 오늘의 왕도(王道)는 어디에 있는가? 4
첫째날 : 일식 9
둘째날 : 달빛 자르기 67
셋째날 : 불바다 141
넷째날 : 저 물소리 207
다섯째날 : 나무닭 235
여섯째날 : 녹은 쇠를 먹는다 261
마지막 일곱째날 : 흙사람 279

김상렬(金相烈)

작가 김상렬은 1975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서 소설〈소리의 덫〉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지금은 공주 마곡사 근처의 한 산촌에서 오직 글농사, 밭농사에만 전념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작품집으로는《당신의 허무주의》,《붉은 달》,《따뜻한 사람》,《달아난 말》,《그리운 쪽빛》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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