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에서 출생했으며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했다. 현직 기자생활을 하면서 만학으로 연세대 언론대학원과 한양대 대학원에서 문학(언론학)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9년 경향신문 사회부기자로 출발해 30여 년의 기자생활 대부분을 정치부에서 국회, 정당, 총리실, 청와대와 각종 선거취재 등 다양한 취재현장을 누빈 정치전문기자이다. 정당팀장, 정치부장, 정치담당 편집부국장 및 수석논설위원을 역임했다. 미디어전략연구소장, 출판본부장, 총괄본부장 겸 사옥재개발본부장을 거쳐 상무이사로 재직중이다.
현재 숙명여대, 명지대 겸임교수를 맡아 언론과 사회, 취재보도론, 저널리즘 실습 등을 강의하고 있다. “통신기사 인용과 면책항변에 관한 연구”, 《미디어사회》(공저) 등의 논문과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