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일지 - 백범 김구 자서전

김구 지음

판매가(적립금) 15,000 (750원)
분류 나남신서 892
판형 신국판
면수 476
발행일 2004-03-05
ISBN 978-89-300-3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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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도서 금액     15,000

백범학술원 총서 제2권 <백범일지> 국역본!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는 그 어떤 선입견도 거부하는 책이다. 해방 이후 끊임없이 우리나라에 왜곡된 정치지형을 강요해온 그 숱한 정치가들의 면모로부터 백범은 완전히 자유롭다. 운동가요 테러리스트였던 그의 생애담은 스스로를 미화하기에 급급한 정치인들의 자서전과는 유를 달리한다. 이 책은 계몽서도 아니며 경직된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의도가 깃든 책도 아니다. <백범일지>에는 모든 인물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읽다 보면 헐리우드 액션을 능가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 자신이 과연 어떤 과거를 딛고 살고 있는지 깨닫게 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름없이 고통받고 숨져간, 그럼에도 지금껏 너무도 홀대받고 있는 겨레의 영웅들과 만나게 된다. 재미와 깨달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책, 그것이 바로 <백범일지>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仁義)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이 되면 현재의 물질력으로도 20억이 다 편안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이 정신을 배양하는 것은 오직 문화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나라가 되지 말고, 모범이 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진정한 세계의 평화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말미암아서 세계에 실현되기를 원한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시면 나는 서슴치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우리나라의 독립이오" 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세번째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동포 여러분! 나 김구의 소원은 이것 하나밖에는 없다.
-<나의 소원> 중에서

백범일지 상권
 
우리집과 내 어린시절
글공부와 과거 본 이야기
동학 입도와 동학농민봉기활동
청계동 생활과 유학 훈도
청국 시찰과 의병부대활동
첫 번째 투옥과 옥중 생활
방랑, 유람과 견문
승려 생활과 환속
애국계몽운동과 신민회 활동
안악산건과 세 번째 투옥
신민회 사건(105인 사건)과 옥중생활
중국으로의 망명
 
백범일지 하권
 
상해임시정부 시절
이봉창 의사의 의거
윤봉길 의사의 의거
임시정부 이동의 대장정
임시정부의 개편과 독립군 장교 양성
중경 임시정부와 광복군
백범일지 계속편
중경 임시정부의 활동과 일제의 항복
그리던 조국에의 환국
나의 소원

김구

호는 백범. 항일 독립운동가. 정치가. 동학농민운동을 지휘했으며 신민회에 참여했다. 3ㆍ1운동 후 임시정부 활동, 군관학교 광복군 조직, 한국독립당을 창당, 결사단체인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해방 후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남북한 통일국가를 세우기 위해 애썼다. 외국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 힘으로 통일 민족국가 건설 운동을 전개한 민족주의자다. 1949년 안두희의 흉탄에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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